쓰레기더미에서 항해하는 해파리

지구환경 / 문광주 기자 / 2023-05-13 22: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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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적으로 표류하는 바다 생물들이 플라스틱 쓰레기 사이에 모인다.

쓰레기더미에서 항해하는 해파리
수동적으로 표류하는 바다 생물들이 플라스틱 쓰레기 사이에 모인다.


이 연약하고 아름다운 것은 항해하는 해파리다. 거의 투명한 천으로 만든 직립 "돛" 덕분에 바람을 타고 새로운 영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그러는 동안 그는 점점 더 바다의 쓰레기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떠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거대한 양탄자다. 이 플라스틱 조각들 사이에서 과학자들은 다른 어느 곳보다 훨씬 더 많은 돛해파리, 게 및 기타 해양 생물이 물에 떠 있는 것을 관찰했다. 

▲ 항해 해파리(Velella velella)의 클로즈업. © Denis Riek, GO-SEA(Global Ocean Surface Ecosystem Alliance) Field Guide,/ CC-by 4.0

그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쓰레기 처리장이다. 태평양뿐만 아니라 다른 해역에서도 해류가 인간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거대한 떠다니는 쓰레기 소용돌이로 몰아넣는다. 그 안에 있는 플라스틱 부품의 질량은 플랑크톤과 다른 바다 생물의 질량을 훨씬 능가한다. 지금까지 연구원들은 적어도 5개의 쓰레기 밭을 확인했으며, 그중 가장 큰 것은 Great Pacific Garbage Patch로 하와이와 캘리포니아 해안 사이에 있다.

돛이 달린 폴립 식민지

하지만 이 떠다니는 쓰레기 융단은 해수면에서 헤엄치는 바다 생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러한 유기체 중 다수는 능동적으로 헤엄치지 않고 플라스틱과 마찬가지로 해류와 바람을 따라 수동적으로 표류한다. 여기 사진에 있는 항해 해파리(Velella velella)도 그들에 속한다. 이 cnidarian은 돛이 달린 일종의 뗏목을 함께 형성하는 작은 polypians의 식민지로 구성된다.

약 4cm 길이의 항해용 해파리의 타원형 뗏목은 공기로 채워진 방을 둘러싸는 키틴질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가 다른 해파리에서 발견되는 것과 유사한 더 부드럽고 젤라틴 같은 조직으로 둘러싸여 있다. 뗏목의 가장자리에는 방어 역할을 하는 독으로 가득 찬 쏘는 세포가 있는 폴립이 있고 아래쪽에는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특수한 먹는 폴립이 있다. 항해 해파리는 열대와 아열대의 따뜻한 바다뿐만 아니라 지중해에서도 거의 전 세계적으로 발견된다.
▲ 연구에서 표현된 중성자 유기체. (a) 바람 옆의 선원 Velella sp. (b) 파란색 버튼 Porpita sp.의 하향식 보기. (c) 포르투갈 man-o-war Physalia sp.의 측면도. (d) 보라색 달팽이 Janthina 특검팀의 측면 보기. (e) 푸른 바다 용 Glaucus sp.의 하향식 보기. Denis Riek의 이미지.


쓰레기 밭으로 표류

항해하는 해파리와 수동적으로 표류하는 다른 바다 생물들도 바다에 점점 더 많이 쌓이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영향을 받는다. 북태평양 쓰레기를 탐사하는 동안 영국 헐 대학교의 Fiona Chong이 이끄는 팀이 관찰한 바와 같이, 우세한 해류와 함께 소위 중성자 유기체는 바다의 큰 소용돌이로 이동하여 그곳에 모입니다. 반점.

"우리는 떠다니는 생명체의 밀도가 쓰레기 더미의 가장자리보다 중앙에서 훨씬 더 높았으며 Velella와 같은 종의 경우 풍부함과 플라스틱 밀도 사이에 상관 관계가 있음을 발견했다"고 팀은 보고했다. 즉, 특히 많은 양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수집되는 특히 많은 수의 항해 해파리 육지다. 연구원들은 또한 두 개의 다른 Neuston 종인 보라색 달팽이(Janthina janthina)와 선원 해파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파란 단추 해파리(Porpita porpita)에서도 비슷한 것을 관찰했다.

"피딩 그라운드, 부화장 및 서식지"


Chong과 그녀의 동료들에 따르면, 이것은 바다에 축적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수동적으로 부유하는 유기체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증명한다. 그들은 해류와 바람에 의해 바다의 오염이 가장 심한 곳으로 옮겨지는 것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동시에, 큰 해류 소용돌이는 이 바다 생물들에게 중요한 서식지다. "그들은 동시에 먹이를 주는 장소이자 번식지이자 서식지다"고 연구원들은 말했다. 흐름 소용돌이에 플라스틱 부품과 미세 플라스틱이 축적되면 이러한 중요한 기능을 방해할 수 있다.

"'쓰레기 밭'은 쓰레기 밭 이상이다. 플라스틱 때문이 아니라 플라스틱 폐기물에도 불구하고 생태계이기도 하다"고 워싱턴 DC에 있는 Georgetown University의 수석 저자인 Rebecca Helm은 말했다.
(PLOS 생물학, 2023; doi:10.1371/journal.pbio.3001646)
출처: PLOS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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