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의 아이콘 ‘창조의 기둥’ 보기 (영상)

Photos / 문광주 기자 / 2024-07-01 17: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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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의 기둥"은 NASA의 허블 우주 망원경이 촬영한 가장 유명한 이미지
- 허블 망원경은 가시광선 범위에서 제임스웹 망원경은 적외선에서 촬영
- NASA는 두 우주 망원경의 이미지를 사진과 비디오로 결합
- 우리는 두 파동 범위에서 그들이 얼마나 다르게 보이는지 확인

천문학의 아이콘 ‘창조의 기둥’ 보기
사진과 비디오는 이중 조명으로 유명한 별 요람을 보여준다.


천문학 아이콘의 이중 보기:
유명한 별 요람 "창조의 기둥"의 빛나는 가스와 먼지 기둥은 이 이미지에서 두 가지 다른 파장의 빛으로 나타난다. 허블 망원경은 가시광선 범위에서 제임스웹 망원경은 적외선에서 이를 보여준다. 이러한 고해상도 이미지의 조합을 통해 6,500광년 떨어진 별들의 요람 구조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으며 비디오로도 볼 수 있다. 

▲ 가시광선(허블)과 적외선(웹)의 "창조의 기둥". © NASA/ Greg Bacon, Ralf Crawford, Joseph DePasquale, Leah Hustak, Christian Nieves, Joseph Olmsted, Alyssa Pagan 및 Frank Summers(STScI)

"창조의 기둥"은 NASA의 허블 우주 망원경이 촬영한 가장 유명한 이미지 중 하나다. 이 사진은 6,400광년 떨어진 독수리 성운 M16의 중심에 있는 수 광년 높이의 거대한 먼지 기둥과 분자 가스를 보여준다. 거대한 기둥 꼭대기에는 우리 태양계 전체보다 더 큰 손가락 모양의 구조물이 튀어나와 있다. 새로 형성된 수많은 원시성과 별들이 이 별의 요람의 먼지 덮인 껍질 속에 숨겨져 있다. 그들의 강렬한 복사와 항성풍은 주변의 먼지구름에 구멍을 뚫어 복잡한 구조를 각인시켰다.



두 가지 파장 범위의 스타 크래들

1995년 초에 이러한 “창조의 기둥”에 대한 최초의 허블 이미지는 매혹과 놀라움을 불러일으켰다. 이 상징적인 별들의 요람이 NASA의 새로운 제임스웹 우주 망원경의 첫 번째 주제 중 하나였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강력한 적외선 광학 장치는 처음으로 근적외선과 중적외선에서 고해상도로 별들의 요람을 보여주었고, 먼지로 인해 숨겨져 있던 구조도 드러냈다.

이제 NASA는 두 우주 망원경의 이미지를 사진과 비디오로 결합했다. 그들은 적외선과 가시광선으로 번갈아 가며 창조의 기둥을 보여준다. 볼티모어에 있는 우주 망원경 과학 연구소(STScI)의 Greg Bacon은 "두 데이터를 결합하면 기둥을 더욱 자세히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적외선 데이터를 통해 어린 별과 차가운 가스를 볼 수 있는 반면, 가시광선은 별의 요람에서 뜨겁고 빛나는 가스 구성 요소를 보여준다.


기둥을 통과하는 3D 비행

별요람(Star Cradle)의 새 영상은 창조의 3차원 기둥을 통해 우리를 비행하게 한다. STScI의 Frank Summers는 “기둥을 지나 날아가면서 3차원 구조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비행 동안 가시성은 가시광선과 적외선 사이를 번갈아 가며 나타난다. “이를 통해 우리는 두 파동 범위에서 그들이 얼마나 다르게 보이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왜 우리에게 두 개 이상의 우주 망원경이 필요한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들은 동일한 물체의 다른 측면을 보여준다.”


출처:NASA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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