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 미라 외치(Ötzi)는 어두운 피부를 가진 대머리였다.
- 기초과학 / 문광주 기자 / 2023-08-17 16: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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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00년 된 빙하 미라 "Ötzi"는 선사시대 유럽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많이 연구된 것
- 2012년에는 최초의 게놈 분석이 청동기 시대 인간의 기원과 건강에 대한 통찰을 제공
- 외치의 엉덩이 뼈에서 DNA 샘플을 추출하고 현대의 고성능 시퀀서를 사용하여 분석
- Ötzi의 게놈 90% 이상이 신석기 시대에 아나톨리아에서 유럽으로 이주한 최초의 농부들의 게놈과 일치
5,300년 된 빙하 미라 "Ötzi"는 아마도 선사 시대 유럽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많이 연구된 것일 것이다. 얼음 속에 보존된 그의 신체, 의복, 장비의 유골은 그의 외모, 생활 방식, 가능한 사망 원인, 심지어 그의 마지막 식사에 대한 독특한 정보를 제공했다. 2012년에는 최초의 게놈 분석이 청동기 시대 인간의 기원과 건강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다. 긴 갈색 머리와 약간 밝은 피부를 가진 Ötzi를 보여주는 지금까지 일반적인 재구성도 이런 것들을 기반으로 한다.
외치는 대머리였다
이제 Ötzi의 유전적 구성에 대한 보다 상세하고 완전한 분석은 유명한 청동기 시대 남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연구를 위해 라이프치히에 있는 막스 플랑크 진화 인류학 연구소의 케 왕(Ke Wang)이 이끄는 팀은 다시 외치의 엉덩이 뼈에서 DNA 샘플을 추출하고 현대의 고성능 시퀀서를 사용하여 분석했다. 이것은 10년 전에 가능했던 것보다 게놈의 더 정확한 재구성을 가능하게 하고 연구자들이 설명하는 것처럼 현대 DNA로부터의 오염 위험도 더 낮다.
분석은 Ötzi의 외모에 대한 몇 가지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첫 번째는 그의 머리카락에 관한 것이다. 지금까지 재건된 그의 모습은 대부분 풍성하고 긴 머리와 숱 많은 턱수염이었다. 그러나 Ötzi의 게놈에서 발견된 유전자 변이는 청동기 시대의 사람이 죽었을 때 아마 대머리였거나 기껏해야 희박한 머리카락 가장자리를 가졌을 것을 암시한다. "이것은 상대적으로 명확한 결과이며 미라에서 머리카락이 거의 발견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고 공동 저자인 Eurac - Bozen에 있는 미이라 연구소의 알베르트 징크(Albert Zink)는 말했다.
동시대 사람들보다 더 어두운 피부
또 다른 놀라움:
Ötzi의 피부는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어둡다. 이것은 Ötzi의 DNA를 인간 피부 색소 침착에 영향을 미치는 약 170개의 유전자 변이체와 비교함으로써 나타났다. 따라서 청동기 시대 인간의 피부는 사르디니아나 다른 지중해 인구에 사는 사람들보다 더 진한 색소를 가지고 있었다. "같은 시기에 유럽에서 발견된 것 중 가장 어두운 피부 톤이다"고 Zink는 설명했다. 이것은 또한 빙하인의 미라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물론 이것을 아는 것도 보존을 위해 중요하다.“
아나톨리아 출신의 90% 이상
Ötzi의 기원은 어두운 피부색에 대한 설명을 제공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것에 대한 뉴스도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결과에 따르면 Ötzi의 게놈의 90% 이상이 신석기 시대에 아나톨리아에서 유럽으로 이주한 최초의 농부들의 게놈과 일치했다.
진화 인류학 MPI의 수석 저자 요하네스 크라우스(Johannes Krause)는 "유전적으로 조상이 아나톨리아에서 직접 온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Ötzi는 유럽의 원래 수렵채집인 인구의 유전적 공유를 몇 개밖에 되지 않는 알파인 지역의 인구 집단에서 왔다고 한다. 대신 게놈 데이터는 Ötzi 이전 약 40~56세대(6400~6800년 전)에 아나톨리아에서 강력한 신석기 유전자 유입이 있었음을 나타낸다. 이 시간 이후에 Ötzi의 고향 인구는 다른 유럽 그룹과 거의 접촉하지 않았다.
통념에 의해 왜곡된 이전 사진
대체로 새로운 Ötzi 게놈은 유명한 빙하 미라의 기원, 건강 및 외모에 대한 몇 가지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고 일부 오해를 수정한다. "게놈 분석은 강한 피부 색소 침착, 검은 눈 색깔 및 남성형 대머리와 같은 표현형 특징을 밝혀냈는데, 이는 이전 재건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고 Krause는 말했다. "유럽 석기 시대 사람에 대한 우리의 생각에서 재건이 얼마나 강력하게 왜곡되었는지는 놀랍다.”
사우스 티롤 고고학 박물관(South Tyrol Museum of Archaeology)의 관장인 앨리자베스 발라짜(Elisabeth Vallazza)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대인은 당신과 나처럼 중년이었고, 문신을 하고, 날씬하고, 풍파에 시달렸다." 재건의 개정은 현재 계획되어 있지 않다. (Cell Genomics, 2023; doi: 10.1016/j.xgen.2023.100377)
출처: 막스 플랑크 진화 인류학 연구소, 사우스 티롤 고고학 박물관
- 5,300년 된 빙하 미라 "Ötzi"는 선사시대 유럽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많이 연구된 것
- 2012년에는 최초의 게놈 분석이 청동기 시대 인간의 기원과 건강에 대한 통찰을 제공
- 외치의 엉덩이 뼈에서 DNA 샘플을 추출하고 현대의 고성능 시퀀서를 사용하여 분석
- Ötzi의 게놈 90% 이상이 신석기 시대에 아나톨리아에서 유럽으로 이주한 최초의 농부들의 게놈과 일치
아이스맨 외치(Ötzi)는 어두운 피부를 가진 대머리였다.
새로운 게놈 분석은 빙하 미라의 모양과 기원에 대한 이전의 가정을 반박한다.
잘못된 사진:
얼음 미라로 유명한 청동기 시대의 남자 "Ötzi"는 새로운 게놈 분석 결과 예상과 다르게 생겼다. Ötzi는 이전 재건에서보다 머리가 벗겨지고 피부가 상당히 어둡다. 그의 피부색은 오늘날 그의 미라와 거의 일치했다. DNA 분석은 또한 Ötzi의 게놈의 거의 90%가 아나톨리안(Anatolian) 농부들에게서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당시 대부분의 다른 유럽인들보다 더 많은 것이다. 이것은 청동기 시대 알파인 지역의 인구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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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한 빙하 미라 "Ötzi"는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구리 시대 인간의 초기 모습과 더 많이 닮았다. Ötzi는 아마도 꽤 검은 피부와 대머리였기 때문이다. © Südtiroler Archäologiemuseum/EURAC/Marco Samadelli-Gregor Staschitz |
5,300년 된 빙하 미라 "Ötzi"는 아마도 선사 시대 유럽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많이 연구된 것일 것이다. 얼음 속에 보존된 그의 신체, 의복, 장비의 유골은 그의 외모, 생활 방식, 가능한 사망 원인, 심지어 그의 마지막 식사에 대한 독특한 정보를 제공했다. 2012년에는 최초의 게놈 분석이 청동기 시대 인간의 기원과 건강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다. 긴 갈색 머리와 약간 밝은 피부를 가진 Ötzi를 보여주는 지금까지 일반적인 재구성도 이런 것들을 기반으로 한다.
외치는 대머리였다
이제 Ötzi의 유전적 구성에 대한 보다 상세하고 완전한 분석은 유명한 청동기 시대 남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연구를 위해 라이프치히에 있는 막스 플랑크 진화 인류학 연구소의 케 왕(Ke Wang)이 이끄는 팀은 다시 외치의 엉덩이 뼈에서 DNA 샘플을 추출하고 현대의 고성능 시퀀서를 사용하여 분석했다. 이것은 10년 전에 가능했던 것보다 게놈의 더 정확한 재구성을 가능하게 하고 연구자들이 설명하는 것처럼 현대 DNA로부터의 오염 위험도 더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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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에 흔히 볼 수 있었던 Ötzi의 재구성(여기서는 두 명의 고생물 예술가 Alfons 및 Adrie Kennis와 함께)은 Ötzi를 털이 많은 다소 밝은 피부색의 남성으로 보여준다. © 사우스 티롤 고고학 박물관 / Heike Engel, 21lux |
분석은 Ötzi의 외모에 대한 몇 가지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첫 번째는 그의 머리카락에 관한 것이다. 지금까지 재건된 그의 모습은 대부분 풍성하고 긴 머리와 숱 많은 턱수염이었다. 그러나 Ötzi의 게놈에서 발견된 유전자 변이는 청동기 시대의 사람이 죽었을 때 아마 대머리였거나 기껏해야 희박한 머리카락 가장자리를 가졌을 것을 암시한다. "이것은 상대적으로 명확한 결과이며 미라에서 머리카락이 거의 발견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고 공동 저자인 Eurac - Bozen에 있는 미이라 연구소의 알베르트 징크(Albert Zink)는 말했다.
동시대 사람들보다 더 어두운 피부
또 다른 놀라움:
Ötzi의 피부는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어둡다. 이것은 Ötzi의 DNA를 인간 피부 색소 침착에 영향을 미치는 약 170개의 유전자 변이체와 비교함으로써 나타났다. 따라서 청동기 시대 인간의 피부는 사르디니아나 다른 지중해 인구에 사는 사람들보다 더 진한 색소를 가지고 있었다. "같은 시기에 유럽에서 발견된 것 중 가장 어두운 피부 톤이다"고 Zink는 설명했다. 이것은 또한 빙하인의 미라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물론 이것을 아는 것도 보존을 위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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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톨리아 출신의 90% 이상
Ötzi의 기원은 어두운 피부색에 대한 설명을 제공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것에 대한 뉴스도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결과에 따르면 Ötzi의 게놈의 90% 이상이 신석기 시대에 아나톨리아에서 유럽으로 이주한 최초의 농부들의 게놈과 일치했다.
진화 인류학 MPI의 수석 저자 요하네스 크라우스(Johannes Krause)는 "유전적으로 조상이 아나톨리아에서 직접 온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Ötzi는 유럽의 원래 수렵채집인 인구의 유전적 공유를 몇 개밖에 되지 않는 알파인 지역의 인구 집단에서 왔다고 한다. 대신 게놈 데이터는 Ötzi 이전 약 40~56세대(6400~6800년 전)에 아나톨리아에서 강력한 신석기 유전자 유입이 있었음을 나타낸다. 이 시간 이후에 Ötzi의 고향 인구는 다른 유럽 그룹과 거의 접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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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1 아이스맨의 지리적 위치와 출판된 고대 서부 유라시아 그룹 분석 (출처:관련논문 High-coverage genome of the Tyrolean Iceman reveals unusually high Anatolian farmer ancestry) |
통념에 의해 왜곡된 이전 사진
대체로 새로운 Ötzi 게놈은 유명한 빙하 미라의 기원, 건강 및 외모에 대한 몇 가지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고 일부 오해를 수정한다. "게놈 분석은 강한 피부 색소 침착, 검은 눈 색깔 및 남성형 대머리와 같은 표현형 특징을 밝혀냈는데, 이는 이전 재건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고 Krause는 말했다. "유럽 석기 시대 사람에 대한 우리의 생각에서 재건이 얼마나 강력하게 왜곡되었는지는 놀랍다.”
사우스 티롤 고고학 박물관(South Tyrol Museum of Archaeology)의 관장인 앨리자베스 발라짜(Elisabeth Vallazza)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대인은 당신과 나처럼 중년이었고, 문신을 하고, 날씬하고, 풍파에 시달렸다." 재건의 개정은 현재 계획되어 있지 않다. (Cell Genomics, 2023; doi: 10.1016/j.xgen.2023.100377)
출처: 막스 플랑크 진화 인류학 연구소, 사우스 티롤 고고학 박물관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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