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디오 게임 (2) "아픈 아이들을 위한 비디오 게임 효과" (영상)

Business News / 문광주 기자 / 2023-06-20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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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디오게임은 당뇨병과 암에 도움, 당뇨병 게임 덕분에 응급실 방문 감소
- 아이들은 다양한 암 치료법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그리고 치료법을 면밀히 따르는 것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 배운다.
- 어린이 환자들은 게임을 통해 자신의 질병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고 자신의 삶의 질이 더 좋다고 인식

아픈 아이들을 위한 "게임 체인저"
비디오 게임은 당뇨병과 암에 도움


건강 게임의 중요한 응용 분야는 예방 및 행동 변화다. 환자가 자신의 질병이나 균형 잡힌 식단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게임으로 더 많이 알게 된다면, 이는 환자의 삶을 더 건강하게 만들거나 애초에 건강해지는 데 도움이 된다.

어린 시절에 예방


이 디지털 지원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다. 스타트업인 battyRabbit에서 제공하는 무료 앱인 "Kibalou"가 그 예다. 개발자에 따르면 이 게임은 5세에서 7세 사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플레이어가 건강에 민감한 라이프스타일을 이끌도록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그들은 주인공 Kibalou를 위해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데 하루를 보내야 한다. 그녀는 슈퍼마켓에 차를 몰고 가야 합니까, 아니면 걸어야 합니까? 저녁에 테이블에 무엇이 있습니까? 그녀는 식사 전에 손을 씻습니까? 자기 전에 이를 얼마나 철저히 닦습니까? 등의 질문을 받는다. 건강을 생각하는 모든 선택에 대해 이 게임은 아이들에게 영양, 위생 및 운동에서 순위를 높이는 데 필요한 별을 보상한다. 

<어린 게이머들은 캐릭터 Kibalou의 일상 생활을 안내해야 한다. © 배티래빗>


이러한 보상 시스템은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게임의 메시지를 내면화하기 위한 것이다.
게임을 테스트한 Mainz-Laubenheim 탁아소의 Koni Schaefer가 보고한 바와 같이 분명히 효과가 있다. 그래서 이제 많은 어린아이가 식사 전에 손을 씻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거나 사과나 바나나를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여전히 먹을 것으로 초콜릿 바가 있다는 사실을 완전히 잊는다.”

당뇨병 게임 덕분에 응급실 방문 감소

Kibalou와 같은 건강 증진 게임은 일반적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지만 만성 질환이 있는 어린이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게임도 있다. 여기에는 1995년의 "Packy & Marlon"이 포함됐다. 이 책은 제1형 당뇨병 어린이에게 자신의 상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하도록 가르치기 위한 것이었다. 아이들은 당뇨병에 걸린 두 마리의 코끼리인 패키와 말론으로 플레이한다. 당신의 캠프는 모든 음식과 약을 훔쳐간 쥐들의 침략을 받았습니다. 이제 보급품을 가져오는 것은 코끼리에게 달려 있다.

그러나 동시에 동물 영웅들은 혈당 수치를 조절하고, 인슐린을 투여하고, 하루 세끼의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당뇨병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게임의 다른 동물 캐릭터도 때때로 Packy와 Marlon에게 당뇨병에 대한 질문을 하므로 플레이어는 올바르게 대답해야 한다. 

<코끼리 패키와 말론은 캠프 용품을 검색하면서 당뇨병에 대한 질문에 답해야 한다.

© 10min Gameplay, Raya Systems 1995, WaveQuest>

 

Packy와 Marlon을 연기한 당뇨병 어린이들은 이것으로부터 혜택을 받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1998년의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은 게임 때문에 당뇨병으로 응급실에 가는 빈도가 현저히 줄었다. 병원 방문 횟수는 3개월 만에 77% 감소했다. 그러나 Packy와 Marlon을 해본 적이 없는 아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동일하게 유지되었다.

암에 대한 슈팅 게임

그러나 아픈 아이들을 위한 건강 게임의 목표는 항상 그들이 질병과 함께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 대신 일부 질병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투지와 결단력이 필요하다. 특히 암에 걸린 어린이들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슈팅게임 '리미션'은 이들의 암 투병을 돕도록 되어 있다.

비디오 게임은 3인칭 슈팅 스타일의 슈팅 게임이기 때문에 싸움이라는 단어는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플레이어는 인체를 통해 나노봇 Roxxi를 조종하고 특정 암세포 또는 비호지킨 림프종과 같은 감염과 싸워야 한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Chemoblaster, Radiation Pistol 및 Antibiotic Rocket과 같은 무기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 동시에 아이들은 다양한 암 치료법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그리고 치료법을 면밀히 따르는 것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 배운다.

<리미션에서는 나쁜 암세포의 밑바닥까지 파헤쳐야 할 때다. ©HopeLab>


효과가 있다!
임상 연구는 암에 걸린 아이들이 "Re-Mission"을 통해 치료를 더 성실하게 따랐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그들은 더 안정적이고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했다. 이것은 무엇보다도 그들의 혈액에서 의학적으로 처방된 약물과 화학 요법 제제의 농도가 훨씬 더 높다는 사실로 나타났다. 또한, 어린이 환자들은 게임을 통해 자신의 질병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고 자신의 삶의 질이 더 좋다고 인식했다.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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