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넵(UNEP 유엔환경계획), 제6차 지구환경전망(GEO 6) 발표

지구환경 / 편집국 김지연 기자 / 2019-12-03 13:39:51
섭씨 51도의 극단적인 무더위 속

유엔 환경 계획 UNEP은, 지난 5월 24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새로운 "GEO : Global Environmental Outlook 지구 환경 전망"을 발표했다.

△ 1997년 부터 2007년까지의 해수면 높이 변화(NASA)


 자료에 따르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빨리 악화된다”고 했다.
기후변화 뿐만 아니라, 현재 인도사람들은 섭씨 51도의 극단적인 무더위속에서 새로운 온도를 기록하며 이 지구상에 살고 있다.
또 다른 중요한 현상은 비옥한 토지의 손실, 깨끗한 물부족 현상의 증가, 생물 다양성의 손실이다.
세계의 국가들은 이러한 긴급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증대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글로벌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지난 가을에 유엔에서 채택 된 것을 2030년까지 달성 할 수 없다.

새로운 GEO는 지구 환경 상황을 상세하게 재고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런 종류의 보고서는 여섯 번째이며, 160개 이상의 정부와 수 백 개의 연구기관과 1200 개 이상의 연구자가 참여했다. 이것은 나이로비에서 이번 주에 열리는 'UN 환경 회의'에서 발표된다.

보고서는 생태학적인 변화가 이미 커다란 손상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수많은 예를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 2012년 뉴욕을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는 6만 5000㎢를 덮치고 약 8만명의 이재민을 야기시켰다.

여기에는 해수면 상승이 원인이다."이러한 결과는 가까운 시일 그리고 먼 미래에 더욱 심화 될 것이다"고 유엔 환경 계획 (UNEP)이 경고했다. "GEO 6" 는 주된 요인으로써 에너지와 다른 자원의 소비, 지속 불​​가능한 생산과 소비를 생성하는 서구 생활패턴의 글보벌 중산층이라고 꼽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런 중산층 사회의 계층은 2030년에 현재 18억에서 49억명까지 성장할 것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증가가 있다고 했다. 유엔 환경 계획 (UNEP)의 감독 아키 슈타이너 (Achim Steine​​r)는 "보고서 덕분에,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환경의 상태에 대해 자세히 알고, 우리가 얼마나 빨리 환경 변화를 인식하고, 실행,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GEO"의 긍정적인 메시지는 환경변화의 가장 심각한 결과를 피하기 위한 시간이 아직 남아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특히 큰 도시와 대도시에서 무엇보다도 미세먼지 와 질소 산화물에 의해 대기오염이 증가하는 것, 커지는 해양 생태계의 파괴가 해당된다.

보고서는 가장 일반적인 건강위험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고 했다. "GEO 6"는 여섯 대륙의 지역 보고서에서 세계의 상황을 보고하고,, 유럽에 대한 보고서는 6 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 아프리카
□ 주요 문제 : 토양의 과도한 사용, 대기 오염, 깨끗한 물의 절대 부족, 빈약한 하수처리. ▲ 토양 : 이미 50 만 평방 미터 대륙이 침식, 염분, 토지 개발과 오염이 빠르게 성장하는 인구와 더 많은 손상으로 인해 남용됨, 화목과 농경지에 대한 수요 증가로 숲이 감소. 결과적으로 식품 안전이 취약하고 더 많은 난민이 발생한다.▲ 대기 오염 : 주택 및 오두막에서 더러운 공기는 약 60 만명이 조기 사망하는데 책임이 있다. 원인은 요리, 난방 및 조명을 위해 나무를 태우고 배설물은 사용하는 탓이다. 인구의 약 90 %가 이러한 부담을 겪는다.▲ 물 : 최근에 비율이 약간 떨어졌지만 아프리카 사람들의 1/3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없다. 1/2은 하수 처리있는 위생 시설에 접근 할 수 없다. 특히 남부 사하라 사막의 폐수시설은 심각하다.

■ 아시아 태평양 지역
□ 주요 문제 : 자연 재해, 삼림 벌채, 소비의 강력한 증가, 폐기물 처리,
▲ 자연재해: 기록적인 강우량의 피래사례가 1995년 이후 41% 였는데 1981년과 2010년 사이에 56% 상승했다. 앞으로 10년 내에 해수면 상승으로 상하이, 방콕, 뭄바이 같은 대도시에서 1억명 이상이 홍수로 위협받게 될 것이다. 자연 재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해수면 상승의 가장 큰 피해지역이다.▲ 삼림 벌채 : 남 아시아에서 야자오일 농장(온실효과를 증폭시킴)으로 인해 매년 백만 헥타르 숲이 사라지고 있다. ▲ 소비 : 중국, 한국, 필리핀 등의 국가에서는 강한 경제 성장으로 빈곤에서 많이 해제됐다. 그러나 그것은 대기 오염, 물 부족 및 폐기물 문제로 이어진다.▲ 폐기물 : 폐기물은 일반적으로 함께 모아져 제어되지 않는 방식으로 폐기 또는 공공장소에서 연소된다. 이런 결과는 종종 주민의 건강을 헤친다. 사람들의 30 %는 박테리아에 오염 된 식수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산림파괴

 

■ 중동지녁
□ 주요 문제 : 질이 낮은 토양과 사막화, 물 부족, 환경 보건 결함, 군사 충돌▲ 자연재해 : 점점 더 많은 토양이 남용되고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다. 물 부족 지역에서 가장 큰 도전이다. 이것이 식량 생산과 기후 변화를 복잡하게한다. 강력한 인구 증가 및 시리아, 이라크, 예멘 등 수많은 국가들의 갈등이 이미 토양의 "배양능력"을 넘어서고 있다. ▲ 물 : 물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수질은 낮아짐. 지하수 매장량을 과도하게 사용. 12개 국가 중 네 지역에서 연간 1인당 1,000m3의 에 도달. ▲ 건강 : 환경 질환의 주요 원인은 대도시에서의 공기오염, 모래 폭풍의 증가, 깨끗한 식수의 부족, 독성 화학 물질 및 폐기물이다. 이 결과로: 약 23만명이 매년 조기 사망한다. 

▲ 충돌 : 군사적인 충돌은 수천의 목숨뿐 만아니라 탄약과 중금속에 의해 환경이 위협 받고있다.


 
■ 북 아메리카
□ 주요 문제 : 해안 지역과 바다의 기후 변화, 물 부족, 환경 오염▲ 기후 변화 : 변화는 여러 지역에서 이미 눈에 띄고 있다. 알래스카, 캐나다 북극과 그린란드에서 빙하가 심하게 녹는 것이 발견된다. 최근 10년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에 찾아온 연중 가뭄은 기후학자에 의하면 15%-20%가 강해졌다. 이것은 지구 온난화가 아니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샌디"는 더 강해졌다. "샌디"는 150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피해는 700 억 달러에 달했다.▲ 수질 : 식수는 평균적으로 매우 좋다. 중서부와 캘리포니아에서 곡물 재배 지역에서 물 부족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 지진 발생, 석유 및 가스 추출을 위한 파쇄 방법이 지하수를 오염시키는 위험이 있다. ▲ 해안 : 연안 지역과 바다 해수면 상승, 부영양화, 산성화 및 쓰레기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더사이언스플러스=편집국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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