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파리 노트르담 성당 화재로 주변에 납 먼지 1톤 뿌려졌다.
- 지구환경 / 문광주 기자 / 2020-07-13 12:21:06
(읽기 2분 30초)
2019년 4월 15일 화재, 성당 인근에 1천 톤 납먼지 날려
2019년 4월 15일, 세계에서 손꼽히는 유명 성당중 하나가 화염에 휩싸였다.
파리의 노트르담의 지붕 구조에 불이 붙으면서 성당 첨탑이 무너졌다.
소방관들은 파리의 랜드마크가 사라져가는 것을 막기 위해 9시간 이상 화마와 싸웠다.
화재진압은 성공적이었지만 지붕을 덮고 있던 460톤의 납 널판은 완전히 파괴되었다.
성당 지역의 토양 샘플
이 성당 화재 직후 지붕 납이 정확하게 어디로 갔는지에 대한 질문이 제기 됐다.
"지붕에서 연기가 자욱한 노란 연기는 납 커버가 600도에서 녹아, 납 산화물 입자가 형성됐고뜨거운 공기와 함께 상승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알렉산더 판 진(Alexander van Geen, Colombia University in New York)은 설명했다.
실제로, 화재 발생 1주일 후, 50km 떨어진 지역에서 공기 측정을 한 결과히 평소보다 20배 높은 계수를 나타냈다.
파리 보건 당국은 화재 후 멀지 않은 시일안에 대성당 근처의 토양 샘플에서 토양 킬로그램 당 300밀리그램 이하의 납을 발견했기 때문에 곧바로 명확한 정보를 제공했다.
Van Geen과 그의 팀은 이것을 다시 확인했다. 이를 위해 그들은 나무 조각, 포장의 균열 및 공원과 정원에서 화재 후 9-10개월에 대성당 바로 근처에서 100개의 토양 샘플을 채취했다.
반경 1km 이내의 납 가루 1톤
분석 결과 나무 판자에서 킬로그램 당 300밀리그램 (mg/kg), 정원에서 500mg/kg, 도로 및 포장 균열에서 1,400mg/kg의 납이 검출됐다. 대성당의 북서쪽을 따라 연기구름 방향으로 납 노출의 평균값은 430mg/kg이었다. 프랑스 납 허용치를 초과했다.
"우리의 토양 데이터에 따르면 대성당에서 1km 반경 내에 있는 바람 방향에 있는 사람들에게눈 당국의 측정치보다 훨씬 더 많은 납이 도달했다."
그들은 측정 결과 노틀담 (Notre Dame) 1km 이내에 최소한 1톤의 납 먼지가 화재로 퇴적되었다고 결론 지었다. van Geen과 그의 팀은 “이전에 추정된 납의 양의 6배 이상이다”고 강조했다.
아이들에게 얼마나 피해가 갔을까?
이 파리 구역의 인구, 특히 어린이들은 적어도 이전에 의심했던 것보다 더 높은 납 노출에 일시적으로 노출되었다. van Geen과 그의 동료들은 “지금은 아이들이 거리의 나무 주위와 공원에서 놀 가능성이 높지 않아 평균 스트레스가 줄어들지만, 때로는 높은 납 수치가 있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한 지 얼마 안 된 시기에는 많은 납을 함유한 먼지가 파리 주변 공기에서 소용돌이 쳤다”고 설명했다.
더 이상 지역의 어린이들이 이 납을 흡수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
과학자들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 당국은 화재 직후 체계적인 조사를 수행하지 않았다.
7주가 지나서야 혈액에서 납에 대한 검사가 지역 병원에서 제공되었는데, 이 병원은 소수의 부모만이 자녀를 위해 병원을 찾아 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실제 피해부담은 알려지지 않은 채 남아 있다.
(2020 년 GeoHealth; doi : 10.1029 / 2020GH000279)
출처 : Quelle: Earth Institute at Columbia University
2019년 4월 15일 화재, 성당 인근에 1천 톤 납먼지 날려
작년 노트르담 성당 화재로 비처럼 내린 납 먼지
성당 화재로 파리 중심부에 납 가루 1톤 뿌려져
과소 평가된 오염 :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에서 발생한 화재는 초기에 예측했던 양보다 훨씬 심각한 환경오염을 만들었다. 파리의 토양 샘플에서 알 수 있듯이, 지붕 위의 납 덮개에서 약 1톤의 납 먼지가 방출돼 교회 주변에서 1킬로미터 반경 내에 퇴적되었을 수 있다. 많은 지역에서는 납 허용치를 크게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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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4월 15일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6배 더 많은 납이 방출됐다. © GodefroyParis / CC-by-sa 4.0 |
2019년 4월 15일, 세계에서 손꼽히는 유명 성당중 하나가 화염에 휩싸였다.
파리의 노트르담의 지붕 구조에 불이 붙으면서 성당 첨탑이 무너졌다.
소방관들은 파리의 랜드마크가 사라져가는 것을 막기 위해 9시간 이상 화마와 싸웠다.
화재진압은 성공적이었지만 지붕을 덮고 있던 460톤의 납 널판은 완전히 파괴되었다.
성당 지역의 토양 샘플
이 성당 화재 직후 지붕 납이 정확하게 어디로 갔는지에 대한 질문이 제기 됐다.
"지붕에서 연기가 자욱한 노란 연기는 납 커버가 600도에서 녹아, 납 산화물 입자가 형성됐고뜨거운 공기와 함께 상승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알렉산더 판 진(Alexander van Geen, Colombia University in New York)은 설명했다.
실제로, 화재 발생 1주일 후, 50km 떨어진 지역에서 공기 측정을 한 결과히 평소보다 20배 높은 계수를 나타냈다.
파리 보건 당국은 화재 후 멀지 않은 시일안에 대성당 근처의 토양 샘플에서 토양 킬로그램 당 300밀리그램 이하의 납을 발견했기 때문에 곧바로 명확한 정보를 제공했다.
Van Geen과 그의 팀은 이것을 다시 확인했다. 이를 위해 그들은 나무 조각, 포장의 균열 및 공원과 정원에서 화재 후 9-10개월에 대성당 바로 근처에서 100개의 토양 샘플을 채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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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르담 주변의 토양 샘플에서 납 값 © Jeremy Hinsdale/ Earth Institute |
반경 1km 이내의 납 가루 1톤
분석 결과 나무 판자에서 킬로그램 당 300밀리그램 (mg/kg), 정원에서 500mg/kg, 도로 및 포장 균열에서 1,400mg/kg의 납이 검출됐다. 대성당의 북서쪽을 따라 연기구름 방향으로 납 노출의 평균값은 430mg/kg이었다. 프랑스 납 허용치를 초과했다.
"우리의 토양 데이터에 따르면 대성당에서 1km 반경 내에 있는 바람 방향에 있는 사람들에게눈 당국의 측정치보다 훨씬 더 많은 납이 도달했다."
그들은 측정 결과 노틀담 (Notre Dame) 1km 이내에 최소한 1톤의 납 먼지가 화재로 퇴적되었다고 결론 지었다. van Geen과 그의 팀은 “이전에 추정된 납의 양의 6배 이상이다”고 강조했다.
아이들에게 얼마나 피해가 갔을까?
이 파리 구역의 인구, 특히 어린이들은 적어도 이전에 의심했던 것보다 더 높은 납 노출에 일시적으로 노출되었다. van Geen과 그의 동료들은 “지금은 아이들이 거리의 나무 주위와 공원에서 놀 가능성이 높지 않아 평균 스트레스가 줄어들지만, 때로는 높은 납 수치가 있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한 지 얼마 안 된 시기에는 많은 납을 함유한 먼지가 파리 주변 공기에서 소용돌이 쳤다”고 설명했다.
더 이상 지역의 어린이들이 이 납을 흡수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
과학자들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 당국은 화재 직후 체계적인 조사를 수행하지 않았다.
7주가 지나서야 혈액에서 납에 대한 검사가 지역 병원에서 제공되었는데, 이 병원은 소수의 부모만이 자녀를 위해 병원을 찾아 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실제 피해부담은 알려지지 않은 채 남아 있다.
(2020 년 GeoHealth; doi : 10.1029 / 2020GH000279)
출처 : Quelle: Earth Institute at Columbia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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