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보여주는 두 젊은 별의 키즈룸(Kids room)

Photos / 문광주 기자 / 2023-08-06 11:19:58
2'40" 읽기
- 한가운데서 불타는 오렌지색으로 빛나는 것은 Herbig-Haro 46/47
- 편재하는 푸르스름한 성운은 밀도가 높은 먼지와 가스로 구성

James Webb 망원경은 두 젊은 별의 보육원을 보여준다.

Stellar Bundles of Energy:
희미한 성운 한가운데서 불타는 오렌지색으로 빛나는 이것은 Herbig-Haro 46/47이다. 한 쌍의 젊은 별을 형성하고 입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처음으로 고해상도 근적외선으로 포착한 이 별의 형제자매의 활발한 특성이 드러났다. 그들에 의해 방출되는 가스와 먼지는 양쪽의 주황색 분수에 모였다. 

▲ 근적외선에서 Herbig-Haro 46/47. © NASA/ESA/CSA. 이미지 처리: Joseph DePasquale(STScI)

별은 밀도가 높고 차가운 가스와 먼지구름 속에서 형성된다. 이 별의 요람에 있는 가스 덩어리가 자체 중력에 의해 붕괴될 때 프로토스타가 형성되고 주변 환경에서 더 많은 물질을 끌어당겨 점차 성장한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내부의 수소 융합을 발화시킬 수 있을 때까지 질량을 얻는다. 이 별의 초기 단계는 종종 짙은 가스와 먼지에 가려져 발생한다. 별의 초기 "배아" 단계에 대한 견해는 더욱 독특하다.

별 남매의 보육원

James Webb Space Telescope의 고해상도 근적외선 데드 라이트에서 찍은 새로운 이미지는 이제 활발하게 형성되는 두 개의 젊은 별을 보여준다. 그들은 수천 년 동안만 물질을 빨아들였고 천문학자들은 그들이 성숙하는 데 수백만 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믿는다.

Herbig-Haro 46/47로도 알려진 형제 쌍은 1,470광년 떨어진 벨라(Vela) 별자리에 있다. 사진에서 별의 신생아는 센서의 반사에 의해 생성된 두 개의 빨간색 빛 줄무늬가 교차하는 불 같은 주황색 점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별아이들 자신뿐만 아니라 그들의 '키즈룸'도 젊은 스타들의 형성에 대한 흥미진진한 통찰을 제공한다. 여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Herbig-Haro 46/47의 왼쪽과 오른쪽 공간으로 뻗어 있는 매우 섬세한 주황색 분수 두 개다. 그들은 별의 아이들이 수천 년 동안 섭취하고 배출해 온 가스와 먼지로 만들어졌다.

파란색과 주황색 바탕 화면

가장 초기의 분출물은 현재 Herbig-Haro 46/47에서 가장 먼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에서 양쪽의 주황색 로브의 가장 가장자리에서 볼 수 있다. 오른쪽 상단에는 붉은 빛의 섬광이 지나가면 오래된 물질이 나머지 엽에서 구형으로 분리된 것처럼 보인다.

가장 최근에 어린이 별 방출된 모습은 사진에서 푸르스름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이것은 Herbig-Haro 46/47을 둘러싼 커다란 파란색 안개구름이 아니라 오른쪽 상단을 가리키는 섬광 아래 작은 하늘색 영역이다.

반면에 편재하는 푸르스름한 성운은 밀도가 높은 먼지와 가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근적외선의 도움으로만 매우 투명하게 보인다. 광학 망원경이나 육안으로 보면 거의 완전히 검게 보이고 Herbig-Haro 46/47을 보호 코트처럼 숨길 것이다. 이 맨틀 내부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과 두 남매의 성급한 장난을 통해 연구자들은 미래의 별 형성에 대한 새로운 세부 사항을 배울 수 있었다.
출처: Space Telescope Science Institute, Baltimore, Maryland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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