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만능 천재, 라이프니츠 (4) "진정한 폴리매스(Polymath)"

Business News / 문광주 기자 / 2022-06-07 22: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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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니츠의 에너지는 4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 극소 미적분학, 책의 순서 체계, 무한 사슬 또는 이진수 체계
- 그의 사후 봉인된 약 20만 페이지에 달하는 약 5만여 편의 저작이 온전히 보존돼

만능 선수 라이프니츠

오늘날까지 영향을 미치는 다사다난한 삶
대체로 라이프니츠는 아마도 동시대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보고 경험했을 것이다. 이것은 파리, 런던, 비엔나, 프라하 등의 여행, 중국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인 접촉, 그리고 마인츠의 선제후, 겔프 공작과 같은 당대의 권력자들에 의해 그의 영향력이 보장되었다. 러시아의 차르 표트르 1세. 진정한 의미에서 라이프니츠는 진정한 의미에서 다사다난한 삶을 살았다. 

▲ 하노버에 있는 라이프니츠 기념비. © Bernd Schwabe/CC-by-sa 3.0

마지막 진정한 폴리매스

그는 지칠 줄 모르고 공부하고 깊이 사색하고 골똘히 생각을 했다. 그는 항상 동시에 가장 다양한 주제 영역을 다루었고 과학 전체를 이해했다. 당대의 "순수한" 물리학자, 수학자, 철학자 또는 역사가와 경쟁할 수 있었고 또한 17세기와 18세기에 지식의 엄청난 증가로 인해 진정한 수학을 최후의 수학이라고 부르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그러나 라이프니츠가 동시대 사람들보다 눈에 띄게 만든 것은 무엇이었을까?
무엇이 그를 이렇게 보편적인 지식 습득과 풍부한 발견으로 이끌었을까?
자신의 진술에 따르면 그는 시간을 사용하고 지적 활동에 참여하고 싶었다. 그는 잠을 많이 자지 않았지만 늦게까지 일하기를 좋아했기 때문에 잘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노는 것보다 독서를 좋아했고, 어른이 되어서도 혼자 생각하는 것을 더 좋아했다. 그는 완전히 위축된 삶을 살지 않고 오히려 생각의 교류와 대화를 추구했다.

그는 지식과 조기 격려에 대한 부인할 수 없는 갈망뿐만 아니라 조화를 위한 노력 덕분에 완전히 다른 주제 영역에 평생 집중적으로 참여했다. 이 학자에게는 '옳음'도 '그름'도 없었다. 그는 항상 갈등 당사자에서 진실의 핵심을 찾고 화해하기를 원했다. 그가 개신교와 가톨릭을 통합하기를 원했던 과학에서든 교회에서든.

공공복지를 염두에 두고

그의 아이디어 중 많은 부분은 시간 절약을 위한 계산기, 국제적 이해를 위한 보편적 언어, 건강 관리 및 사고 보험을 위한 튀어나온 좌석 및 개념과 같이 더 나은 세상과 공동선을 보장하려는 이러한 열망에서 비롯된다. 라이프니츠는 항상 실용적으로 일하기를 원했고 그의 아이디어를 사람들에게 적용하는 것이 그에게 중요했다.

한편으로 라이프니츠는 지식의 끊임없는 증가에 기여한 그의 인내심과 부를 추구하는 것보다 우선시한 과학적 야망 덕분이었다. 반면 하르츠 산맥에서의 실험이나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 부족 등의 난관에 부딪혀도 낙심하지 않았다는 점. 결국 자신의 발언에 따르면 자신의 행위가 인정되든 말든 공익을 위한 것이었다.

어쨌든 라이프니츠는 공동선에 봉사하고 세계를 개선한다는 목표를 달성했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모두 구현하지는 못하고 스스로 구현하지는 못했지만 귀중한 아이디어와 과학적 성과로 시대를 앞서갔다. 우리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혜택을 받고 있다.

따라서 라이프니츠의 에너지는 4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그것은 독일 전역에 알려져 있고 그의 이름을 딴 라이프니츠 비스킷이나 독일 최고의 과학상인 라이프니츠 상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 그의 인상적인 이름보다 더 잘 알려져 있지 않을까? 라이프니츠 비스킷. © Axel Hindemith /CC-by-sa 3.0

극소 미적분학, 책의 순서 체계, 무한 사슬 또는 이진수 체계와 같은 그의 발명과 원리는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사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현대 과학자들에게 여전히 접점을 제공한다. 그들 중 일부는 Gottfried-Wilhelm-Leibniz 도서관에 있는 라이프니츠의 저작물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 그의 생각에서 영감을 얻기 위해 하노버로 여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비록 오늘날 우리는 그의 재산의 절반도 알지 못할 것이다. 그의 사후 봉인된 것으로 보아 약 20만 페이지에 달하는 약 5만여 편의 저작이 온전히 보존되어 있지만 그 풍부함과 복잡성으로 인해 일부만 기록되어 있다. 약 2만 통의 그의 서신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기도 하다.

과학자들은 1923년부터 그의 유산의 완전한 판을 연구해 왔지만, 그 끝은 아마도 2055년경에야 볼 수 있을 것이다. 연구원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우리가 지금 당장은 질문조차 하지 않는 답을 미래에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기도 한다. (끝)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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