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 흑색종이 화학요법에 반응하지 않은 이유 찾았다
- 건강의학 / 문광주 기자 / 2024-07-02 22: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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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색 종양 조기에 발견하면 쉽게 제거 가능.
- 피부암은 이미 전이가 발생한 경우에만 발견되는 경우 많아 생존 가능성이 급격히 감소
- 암세포는 분자 신호를 보내 대식세포와 소통하고 면역 체계의 도움을 받아
- 두번재 약물 사용하는 병용요법으로 저항 극복할 수 있어
가장 공격적인 유형의 암 중 하나는 검은 피부암으로도 알려진 흑색종이다. 종양을 조기에 발견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피부암은 이미 전이가 발생한 경우에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생존 가능성이 급격히 감소한다.
현재 암세포의 특정 신호 전달 경로를 차단하여 이러한 종양 중 일부와 효과적으로 싸울 수 있는 약물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 종양은 처음부터 이 화학요법에 내성이 있거나 치료 시작 후 몇 달이 지나면 내성이 된다. 치료에도 불구하고 질병은 빠르게 진행된다.
종양을 비교하면 차이점 드러나
취리히 대학(University of Zurich)의 엘레나 바실레프스카(Jelena Vasilevska)가 이끄는 팀은 이제 흑색종이 치료에 저항하게 되거나 저항하게 되는 분자 메커니즘을 조사했다. 이를 위해 의사들은 치료 전과 치료 중에 미세한 바늘을 사용해 암 환자 4명의 종양에서 세포를 제거했다.
"조사한 종양 중 일부는 치료에 반응했지만 다른 종양은 저항성을 보였다"고 취리히 대학의 수석 저자인 루카스 좀머(Lukas Sommer)는 말했다. 그런 다음 연구진은 제거된 종양 세포에서 어떤 유전자가 판독되었는지 분석하고 이들의 대사를 비교했다. 그들은 또한 어떤 세포가 저항성 종양 세포와 비저항성 종양 세포 근처에 있는지도 비교했다.
암세포는 면역세포를 불러 도움을 요청한다.
비교 결과, 치료에 반응한 종양보다 치료 저항성 종양에서 POSTN 유전자가 더 강하게 판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팀이 보고한 바와 같이, 이 유전자는 암세포가 주변 환경으로 방출하는 단백질을 암호화한다. 또한 치료 저항성 종양에는 주변에 암 발병을 촉진하는 면역세포의 하위 유형인 특수 대식세포(TTR)가 더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
Vasilevska와 동료들은 인간 암세포와 생쥐를 사용해 POSTN 단백질의 풍부함 증가와 이러한 대식세포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했다. POSTN 인자는 TTR 대식세포 표면의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변형된 면역세포는 약물로부터 암세포를 보호한다.
따라서 암세포는 분자 신호를 보내 대식세포와 소통하고 면역 체계의 도움을 받는다. "이것이 바로 치료법이 더 효과를 발휘할 수 없는 이유다"고 Sommer는 말했다.
병용요법으로 저항 극복할 수 있다
이제 결과는 원래 치료법이 다시 작동하도록 두 번째 약물을 사용하여 이러한 저항 메커니즘을 구체적으로 억제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이 연구는 저항성을 극복하기 위해 종양 미세환경 내의 특정 유형의 대식세포를 표적으로 삼을 수 있는 가능성을 강조한다”며 "이미 알려진 치료법과 결합하면 흑색종 환자의 치료 성공률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고 좀머는 말했다.
(Cell Reports Medicine, 2024; doi: 10.1016/j.xcrm.2024.101611)
출처: 취리히 대학교
- 흑색 종양 조기에 발견하면 쉽게 제거 가능.
- 피부암은 이미 전이가 발생한 경우에만 발견되는 경우 많아 생존 가능성이 급격히 감소
- 암세포는 분자 신호를 보내 대식세포와 소통하고 면역 체계의 도움을 받아
- 두번재 약물 사용하는 병용요법으로 저항 극복할 수 있어
피부암: 치료 저항의 원인 발견
종양 분비로 인해 흑색종이 암 치료에 내성을 갖게 돼
검은 피부암은 이제 쉽게 치료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흑색종의 경우 화학요법은 효과가 없거나 치료 중에 효과가 사라진다. 의사들이 치료에 대한 이러한 저항의 원인을 발견했다. 종양 세포 분비에 관여하는 단백질이 이를 담당하며, 이를 통해 흑색종이 우리 면역 체계의 도움을 받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제 피부암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치료법의 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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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색 피부암(흑색종)은 가장 공격적인 유형의 암 중 하나이며 종종 화학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다. 게티이미지 |
가장 공격적인 유형의 암 중 하나는 검은 피부암으로도 알려진 흑색종이다. 종양을 조기에 발견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피부암은 이미 전이가 발생한 경우에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생존 가능성이 급격히 감소한다.
현재 암세포의 특정 신호 전달 경로를 차단하여 이러한 종양 중 일부와 효과적으로 싸울 수 있는 약물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 종양은 처음부터 이 화학요법에 내성이 있거나 치료 시작 후 몇 달이 지나면 내성이 된다. 치료에도 불구하고 질병은 빠르게 진행된다.
종양을 비교하면 차이점 드러나
취리히 대학(University of Zurich)의 엘레나 바실레프스카(Jelena Vasilevska)가 이끄는 팀은 이제 흑색종이 치료에 저항하게 되거나 저항하게 되는 분자 메커니즘을 조사했다. 이를 위해 의사들은 치료 전과 치료 중에 미세한 바늘을 사용해 암 환자 4명의 종양에서 세포를 제거했다.
"조사한 종양 중 일부는 치료에 반응했지만 다른 종양은 저항성을 보였다"고 취리히 대학의 수석 저자인 루카스 좀머(Lukas Sommer)는 말했다. 그런 다음 연구진은 제거된 종양 세포에서 어떤 유전자가 판독되었는지 분석하고 이들의 대사를 비교했다. 그들은 또한 어떤 세포가 저항성 종양 세포와 비저항성 종양 세포 근처에 있는지도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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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개요도 (출처:관련논문 Monitoring melanoma patients on treatment reveals a distinct macrophage population driving targeted therapy resistance / Cell Reports Medicine) |
암세포는 면역세포를 불러 도움을 요청한다.
비교 결과, 치료에 반응한 종양보다 치료 저항성 종양에서 POSTN 유전자가 더 강하게 판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팀이 보고한 바와 같이, 이 유전자는 암세포가 주변 환경으로 방출하는 단백질을 암호화한다. 또한 치료 저항성 종양에는 주변에 암 발병을 촉진하는 면역세포의 하위 유형인 특수 대식세포(TTR)가 더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
Vasilevska와 동료들은 인간 암세포와 생쥐를 사용해 POSTN 단백질의 풍부함 증가와 이러한 대식세포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했다. POSTN 인자는 TTR 대식세포 표면의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변형된 면역세포는 약물로부터 암세포를 보호한다.
따라서 암세포는 분자 신호를 보내 대식세포와 소통하고 면역 체계의 도움을 받는다. "이것이 바로 치료법이 더 효과를 발휘할 수 없는 이유다"고 Sommer는 말했다.
병용요법으로 저항 극복할 수 있다
이제 결과는 원래 치료법이 다시 작동하도록 두 번째 약물을 사용하여 이러한 저항 메커니즘을 구체적으로 억제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이 연구는 저항성을 극복하기 위해 종양 미세환경 내의 특정 유형의 대식세포를 표적으로 삼을 수 있는 가능성을 강조한다”며 "이미 알려진 치료법과 결합하면 흑색종 환자의 치료 성공률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고 좀머는 말했다.
(Cell Reports Medicine, 2024; doi: 10.1016/j.xcrm.2024.101611)
출처: 취리히 대학교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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