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ADHD (2)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 건강의학 / 문광주 기자 / 2025-08-11 21:35:56
3분 읽기
- 성인 ADHD 치료용 심리치료법과 약물 치료를 최적으로 결합하는 접근법 점차 확대
- ADHD가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발생하더라도 진단 및 치료를 받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 ADHD를 앓게 된 사람들은 중독에 걸릴 위험이 상당히 높다.
생각의 힘으로
신경생물학적으로 이 질환을 이해하면 증상 개선과 함께 해당 뇌 영역의 변화가 동반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뉴로피드백에 기대를 걸었다. 우리는 이 훈련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해 왔다. 뉴로피드백을 실시하는 동안, "더 건강한" 뇌 상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 신경 활동이 환자에게 보고됐다.
하지만 이 과정은 정확히 어떻게 작동할까? 뇌파(EEG)는 일반적으로 뇌의 전기적 활동을 측정하고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중앙정신건강연구소(ZI)에서는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 활용을 연구하고 있다. 이 영상 기술은 특히 장애로 인해 영향을 받거나 약화된 뇌 영역이 알려진 경우에 적합하다.
그러나 최근 "JAMA Psychiatry" 저널에 게재된 저희 연구소 동료들의 연구 결과는 ADHD에 대한 이 시술의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뉴로피드백 훈련 자체가 부적합한지, 아니면 ADHD 환자들이 자신의 뇌 활동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방법을 배우도록 하는 더 나은 방법을 찾아야 하는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향후 연구는 이 질문에 집중할 것이다.
ADHD와 중독의 만남
ZI에서는 성인 ADHD 치료를 위해 개발한 심리치료법과 약물 치료를 최적으로 결합하는 접근법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ADHD 환자들이 가능한 한 증상 없이 좋은 삶의 질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특히 중독 장애를 동반한 성인 ADHD 환자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러한 복합적인 질환은 최근 몇 년 동안 과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ADHD가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발생하더라도 진단 및 치료를 받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 ADHD를 앓게 된 사람들은 중독에 걸릴 위험이 상당히 높다. 특히 청소년기에 이러한 위험이 높다. 충동 조절에 문제가 있는 청소년의 경우 약물 사용을 조절하는 것이 특히 어렵다.
증상 - 성격적 결함이 아니다
과학적 관점에서 볼 때, ADHD와 중독의 병용은 흥미로운데, 이는 두 질환이 소위 범진단적 기전(transdiagnostic mechanism), 특히 충동 조절 장애와 같은 공통된 원인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두 질환 모두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문제가 질병의 증상이 아니라 성격적 결함이나 의지력 부족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질환이 생물학적 원인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은 효과적인 치료 접근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낙인과 자기 낙인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끝)
Peter Kirsch, Universität Heidelberg/ Ruperto Carola Forschungsmagazin
- 성인 ADHD 치료용 심리치료법과 약물 치료를 최적으로 결합하는 접근법 점차 확대
- ADHD가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발생하더라도 진단 및 치료를 받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 ADHD를 앓게 된 사람들은 중독에 걸릴 위험이 상당히 높다.
약물 그 이상
성인 ADHD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이전 연구 및 임상 연구 결과를 통해 성인 ADHD는 관련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치료 가능한 질환이라는 사실이 분명해졌다. 그렇다면 기존 치료법의 효과를 어떻게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까? 유망한 연구 분야 중 하나는 ADHD 환자가 자신의 뇌 활동에 구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를 뉴로피드백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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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로피드백의 목표는 자신의 뇌 활동을 구체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 peterschreiber.media/ |
생각의 힘으로
신경생물학적으로 이 질환을 이해하면 증상 개선과 함께 해당 뇌 영역의 변화가 동반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뉴로피드백에 기대를 걸었다. 우리는 이 훈련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해 왔다. 뉴로피드백을 실시하는 동안, "더 건강한" 뇌 상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 신경 활동이 환자에게 보고됐다.
하지만 이 과정은 정확히 어떻게 작동할까? 뇌파(EEG)는 일반적으로 뇌의 전기적 활동을 측정하고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중앙정신건강연구소(ZI)에서는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 활용을 연구하고 있다. 이 영상 기술은 특히 장애로 인해 영향을 받거나 약화된 뇌 영역이 알려진 경우에 적합하다.
그러나 최근 "JAMA Psychiatry" 저널에 게재된 저희 연구소 동료들의 연구 결과는 ADHD에 대한 이 시술의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뉴로피드백 훈련 자체가 부적합한지, 아니면 ADHD 환자들이 자신의 뇌 활동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방법을 배우도록 하는 더 나은 방법을 찾아야 하는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향후 연구는 이 질문에 집중할 것이다.
ADHD와 중독의 만남
ZI에서는 성인 ADHD 치료를 위해 개발한 심리치료법과 약물 치료를 최적으로 결합하는 접근법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ADHD 환자들이 가능한 한 증상 없이 좋은 삶의 질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특히 중독 장애를 동반한 성인 ADHD 환자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러한 복합적인 질환은 최근 몇 년 동안 과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ADHD가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발생하더라도 진단 및 치료를 받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 ADHD를 앓게 된 사람들은 중독에 걸릴 위험이 상당히 높다. 특히 청소년기에 이러한 위험이 높다. 충동 조절에 문제가 있는 청소년의 경우 약물 사용을 조절하는 것이 특히 어렵다.
증상 - 성격적 결함이 아니다
과학적 관점에서 볼 때, ADHD와 중독의 병용은 흥미로운데, 이는 두 질환이 소위 범진단적 기전(transdiagnostic mechanism), 특히 충동 조절 장애와 같은 공통된 원인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두 질환 모두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문제가 질병의 증상이 아니라 성격적 결함이나 의지력 부족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질환이 생물학적 원인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은 효과적인 치료 접근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낙인과 자기 낙인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끝)
Peter Kirsch, Universität Heidelberg/ Ruperto Carola Forschungsmagazin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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