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극단의 해양 열파, 지금은 평상의 기후가 됐다.

지구환경 / 편집국 기자 / 2022-02-02 20:07:20
3'30" 읽기
- 바다의 1/2은 정기적으로 이전의 극한 온도를 초과한다
- 남대서양과 인도양은 오늘날까지도 온난화의 가장 큰 타격 받고 있어
- 지구 온난화가 1.5도 상승에 산호초의 90.6%는 견딜 수 없는 열 스트레스를 경험
- 2도의 온난화면 마지막 열 피난처조차도 사라질 것

해양 열파는 새로운 "Normal"이 됐다.
오늘날 바다의 1/2은 정기적으로 이전의 극한 온도를 초과한다.

해양 열:
열파는 바다의 절반 이상에서 평상의 현상이 됐다. 연구자들은 이 해역의 온도가 이제 100년 전만 해도 극한의 열로 여겨졌던 범위에 영구적으로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해양 열은 인도양, 남대서양 및 북극해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이것은 많은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 

▲ 이제 전 세계 해양 표면의 절반 이상이 100년 전 극한의 희박한 열로 간주되었던 온도보다 거의 영구적으로 높아졌습니다. 색상 스케일은 주파수를 나타내며 가장 극단적인 영역은 녹색으로 표시된다. © Tanaka und Van Houtan, PLOS Climate, CC-by-sa 4.0

기후 변화의 결과로 바다가 따뜻해지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해양은 중요한 기후 완충 장치로서 인위적 기후 변화로 인한 열의 많은 부분을 흡수한다.
결과적으로 전 세계 해수 온도는 몇 년 동안 반복적으로 기록적인 값에 도달했다.
해양 열파도 증가해 심각한 산호 백화 및 기타 대량 사망을 초래한다.

극단적인 해양 열의 집중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베이 수족관의 키세이 타나카(Kisei Tanaka)와 Duke University의 킬레 반 하우탄(Kyle Van Houtan)은 최근 바다에서 극한의 더위가 얼마나 자주 발생하는지 자세히 조사했다. 그들은 먼저 1870년에서 1919년 사이에 전 세계 해양 지역의 가장 극단적인 온도 값을 결정하기 위해 과거 측정 데이터를 평가했다. 극한값은 측정값의 상위 2%로 간주했다.

두 번째 단계에서 연구원들은 1920년부터 2019년까지의 측정 데이터를 사용해 이러한 극단값의 장기 추세를 조사했다. 그들은 7개 바다 각각과 영해에 이르는 각 하위 지역에 대해 이러한 열 제한이 언제, 얼마나 자주 초과되는지를 결정했다. "우리는 또한 어느 해부터 바다의 절반이 이 한계 이상으로 영구적으로 남아 있는지 확인했다"고 팀이 설명했다.

과거의 극단은 이제 평상의 현상이 됐다

결과:
한때 보기 드문 극한으로 여겨졌던 온도가 이제는 대부분의 바다에서 새로운 표준이 되었다. "현재 전 세계 해수면의 57%가 100년 전보다 50년에 한 번만 발생하는 희귀 열 현상으로 간주되는 온도를 가지고 있다"고 Van Houtan이 보고했다. 경제적으로나 생태적으로 중요한 많은 해양 지역에서 온도는 역사적 한계를 초과했다.

모든 바다가 이 임계값을 넘은 첫해는 2014년이라고 연구원들은 결정했다.
일부 해양 지역에서는 이전의 극한 온도가 훨씬 더 일찍 표준이 되었다. 남대서양에서는 1998년부터, 인도양에서는 2007년부터였다. 오늘날까지도 온난화의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 그러나 바렌츠해와 같은 서늘한 해역과 노르웨이 근해의 해역은 이제 한때 극심한 폭염 동안에만 도달했던 온도를 갖게 되었다.
▲ 북반구(위)와 남반구 해양 분지의 영향을 받는 해역의 비율. 이전의 극단값이 영구적으로 초과된 연도는 괄호 안에 표시된다. © Tanaka und Van Houtan, PLOS Climate, CC-by-sa 4.0

"허용의 한계를 넘어“

연구원들에 따르면, 이러한 결과는 특히 얼마나 많은 기후 변화가 해양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다. Van Houtan은 "이러한 급격한 변화는 또 다른 경종을 울린다"고 말한다. "이러한 변화는 현재 일어나고 있으며 점점 더 가속화되고 있다."
해양에서 증가하는 "열의 순례"는 특히 해양 생태계에 문제가 된다.

"이러한 조건과 극한 열의 추가 증가는 많은 생태계를 허용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고 과학자는 경고했다. 2021년 초의 한 연구에 따르면 오늘날의 해양 기후 틈새의 최대 95%가 2100년까지 사라질 수 있다.
▲ 1986–2019년 기후와 미래 지구 온난화의 1.5 및 2.0°C에서 노출 범주의 글로벌 분포. (출처:관련논문 Future loss of local-scale thermal refugia in coral reef ecosystems / PLOS CLIMATE)
▲ 산업화 이전 수준에 비해 1986-2019년 기후와 미래 지구 온난화의 1.5 및 2.0°C에서 노출 범주 및 SST 변동성 수준의 글로벌 분포.

산호가 자신의 성역을 잃고 있다

또 다른 최근 연구는 이것이 바다 생물에 대한 구체적인 용어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여준다. 이 보고서에서 리즈 대학의 Adele Dixon이 이끄는 팀은 온난화 해양이 산호 열 피난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현재 전 세계 산호초의 84%가 여전히 그러한 피난처에 있다.

그러나 이것은 곧 바뀔 것이다.
산업화 이전 조건에 비해 지구 온난화가 1.5도 상승에 머물러도 전 세계 산호초의 0.2%만이 열 단계 사이에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가질 것이다. 산호초의 90.6%는 견딜 수 없는 열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2도의 온난화면 마지막 열 피난처조차도 사라질 것이다.

인간도 영향을 받는다

인간도 이러한 변화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 "이러한 해양 생태계의 구조가 변경되면 중요한 생태 서비스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Van Houtan은 설명했다. 여기에는 만조와 파도로부터 해안 지역을 보호하고, 식량으로 어류와 해산물을 생산하고, 탄소 흡수원과 기후 완충 역할을 하는 것이 포함된다.
(PLOS Climate, 2022; doi: 10.1371/journal.pclm.0000007; doi: 10.1371/journal.pclm.0000004)
출처: Monterey Bay Aquarium

[더사이언스플러스=the SCIENCE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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