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1인당 CO2 배출량(2019년도 기준)

Business News / 편집국 기자 / 2021-12-25 1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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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지역이 각각 9.9톤, 9.7톤으로 2위와 3위
- 1위는 북미지역

북미는 다시 한번 글로벌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부정적인 기록이다. 2019년에 1인당 CO₂ 배출량이 20.8톤으로 미국과 캐나다로 구성된 지역에서 주민들이 기후 변화에 가장 많이 기여하는 지역이다. 개인적인 차원에서 큰 차이로. 인도, 중국, 일본, 러시아와 같은 국가가 국가 차원에서 높은 탄소 발자국을 담당하고 있지만, 일부 국가는 차트에서 알 수 있듯이 지역적 맥락에서 볼 때 상위 3위 안에 들지도 못한다. 



프랑스 연구소 World Inequality Lab이 발표한 2022 세계 불평등 보고서에 따르면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지역이 각각 9.9톤, 9.7톤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유럽의 순위는 독일과 같은 부유한 국가의 우위로 설명할 수 있다.


중앙아시아와 러시아는 미국, 인도, 러시아, 일본을 합친 것보다 많은 중국의 총배출량에도 불구하고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국가의 부와 기술 수준의 격차로 설명할 수 있다.
따라서 중국이 기술, 제조 및 운송의 핫스팟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베이징, 선전 및 상하이와 같은 중심지 외부에 거주하는 인구는 국가 및 더 나아가 지역의 탄소 발자국에 기여하지 않는다. 7.4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중동에서도 유사한 계획을 볼 수 있다.

글로벌 탄소 프로젝트(Global Carbon Project)의 연구에 따르면 쿠웨이트와 카타르와 같은 국가는 두 북미 국가를 합친 1인당 배출량이 더 높지만, 쿠웨이트, 이집트, 시리아와 같은 국가는 1인당 CO₂ 배출량이 약 2톤에 달한다.

전반적으로 2022년 세계 불평등 보고서(World Inequality Report 2022)에 따르면 탄소 배출량 상위 10%가 2019년 전 세계 배출량의 약 50%를 차지했고, 하위 50%는 총배출량의 12%만 기여했다. 이러한 불평등은 탄소세를 포함한 현재의 보다 일반화된 기후 변화 정책에 정밀 검토가 필요하며 특정 배출 목표에 맞춘 국가별 조치가 장기적으로 더 많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더사이언스플러스 The SCIENCE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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