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씨 170도의 온도에서 옥수수 알맹이가 마침내 폭발하고 물이 갑자기 증발.
5천년 전 아즈텍과 잉카 무덤에서도 발견.
1920년대 미국경제 공황시기 영화산업의 성장과 함께 인기얻어 세계로 전파.

팝콘은 고대 음식

 

영화관에 갈 때 팝콘은 설탕, 캐러멜 또는 소금이 가미된 완벽한 간식이다.
집에서도 뜨거운 기름 냄비에 직접 쉽게 만들 수 있다. 팝콘은 짧은 시간에 옥수수 알맹이에서 튀겨서 나온다. 옥수수는 어떻게 팝콘이 될까? 팝콘을 처음 발견 한 사람은 누구일까?

▲ 팝콘은 누가 만들었을까

충분한 액체가 들어있는 옥수수만 팝콘으로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황금빛 노란색 품종 Golden Butter 황금 버터’다. 이 부풀어 오른 옥수수는 기존 옥수수보다 껍질이 매우 얇지만 딱딱하다. 전통적인 옥수수는 주로 전분이나 사료로 재배된다.

▲ 튀겨지기 전 팝콘-옥수수

곡물에서 간식으로

딱딱한 껍질은 팝콘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옥수수 알맹이를 가열하면 껍질 내부에 엄청난 압력이 가해진다.
전분과 10% 이상의 물로 구성된 소위 배유(배젓;옥수수 종자)라고 하는 저장 조직이 있다. 가열하면 물이 기체 상태로 바뀐다. 수증기로서 액체 형태보다 더 많은 공간을 차지하게 된다.
우선, 껍질은 수증기가 공기 중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한다.
그러나 온도가 상승하면 압력이 증가하고 껍질이 더 이상 견딜 수 없다. 섭씨 170도의 온도에서 옥수수 알맹이가 마침내 폭발하고 물이 갑자기 증발한다. 전분은 다공성 폼으로 부풀어지고 바깥쪽으로 부풀어 오른다.

이 거품은 냉각되고 즉시 응고된다.
완성된 팝콘의 부피는 옥수수 알갱이의 부피보다 40~50배 더 크다.
알갱이가 터질 때 알갱이의 크기, 수분 함량 및 용기의 온도 분포에 따라 다르다.
팝콘을 만든 후 껍질의 일부가 종종 남는다.

▲ 섭씨 170도의 온도에서 옥수수 알맹이가 마침내 폭발하고 물이 갑자기 증발한다.

고대 음식

북미와 남미의 인디언들은 이미 옥수수 알갱이의 이 속성에 대해 알고 있었다.
고고학 발굴 과정에서 연구원들은 아즈텍과 잉카의 무덤에서 5천 년 된 옥수수를 발견했다. 페루의 무덤에서 그들은 심지어 1천 년이 넘은 곡물을 발견했고 여전히 터질 수 있었다.
인디언들은 금이 간 옥수수 알갱이를 먹었지만 옷에 보석으로도 매달았다.
그 당시 그것은 단지 불 위에 붙인 개암나무 열매에 직접 또는 항아리, 점토 주전자 및 나중에 금속 팬에서 준비됐다.

발굴 조사에서 발견되었으므로 팝콘은 오랫동안 아메리카 원주민 식단의 일부였다고 추정 할 수 있다. 1920년대 말 대공황 기간 미국 영화의 부상과 함께 인기 있는 간식이 됐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팝콘 품종은 일반적으로 ‘흰색’과 ‘노란색’뿐만 아니라 ‘나비’와 ‘버섯’모양으로 구분된다. 각 품종마다 크기 차이가 있다.

[더사이언스플러스] "Green Soul, Beautiful Science" 

[ⓒ the SCIENCE plu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