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 "대기에서 직접 포집 해 암석으로 저장"
- 지구환경 / 편집국김지연 기자 / 2020-01-11 15:17:04
공기에서 이산화탄소를 화석화하는 시설
아이슬란드의 파일럿 프로젝트는 처음으로 직접 공기를 포집해 광물과 결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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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슬란드에 있는 지열발전소 최초로 공기에서 직접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암석으로 변환시키다.© Arni Saeberg/ Carbfix |
포집과 석화 : 아이슬란드에서는 대기로부터 미래의 이산화탄소를 탄산암석으로 전환해 기후 시스템에서 제거한다.
파일럿 플랜트는 이제 주변 공기에서 이산화탄소를 여과해 설치하고 가스를 땅속으로 보낸다. 다공성 현무암의 화학 반응은 이산화탄소가
탄산암으로 광물화되도록 한다.
이 화석화 프로세스가 작동한다는 사실은 이전의 파일럿 실험에서 이미 입증됐다. 이제 이것이 직접 공기 포집과 결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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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CO2 배출량을 충분히 줄이지 못하면, 대기에서 온실가스를 제거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른바 "Direct-Air-Capture"(DAC)는 오랫동안 효과가 떨어지고 비용이 많이 드는 것으로 여겨 왔다.
2017 년 여름에 직접 공기포집을 위한 최초의 상업시설이 스위스에서 가동됐다. 이 기술이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다.
공기포집 및 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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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C(Direct-Air-Capture) 공업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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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위스 공장의 제조사들은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스위스 클리미워크스社 Climeworks 는 아이슬란드에 "CO2를 삼키는"시설 중 하나를 가져 와서 완전히 새로운 CO2 저장방법과 결합했다. 아이슬란드의 지열발전소인 헬리쉐이디(Hellisheidi)에서는 이산화탄소가 석재로 만들어지는 파일럿 실험이 얼마동안 진행됐다.
하이라이트는 물에 용해된 온실가스가 깊이 400 ~ 800m 온천수로 펌핑된다는 것이다.
화학반응은 이산화탄소를 2 년 이내에 탄산암으로 전환시키는 다공성 현무암, 즉 단단한 암석으로 발생한다. 이것은 이산화탄소가 영구적으로 광물화되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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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잠재력"
이 "화석화"와 Climeworks의 직접-공기포집 모듈을 결합하면, CO2를 주변 대기로부터 직접 광물질화 할 수 있다.
"우리는 기후가스가 영구히 광물화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라고 레이키야비크 에너지(Reykjavik Energy)의 CarbFix 프로젝트 매니저인
Edda Sif Aradóttir는 설명한다.
"Climeworks 기술의 통합으로 현재 현무암이 존재하는 곳이라면 배출원에 관계없이 배포 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갖게 되었다."
프로젝트 참여자는 이 두 기술의 결합이 향후 기후 변화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실제로, 기후보호가 그러한 지구공학 기술없이 할 수 없다는 많은 증거가 있다. "CO2 저장과 결합해 우리의 기술을 확장 할 수 있는 잠재력은 엄청나다." Climeworks의 공동 창립자 겸 CEO 인 크리스토프 게발트(Christoph Gebald)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아이슬란드뿐만 아니라 비슷한 암석 지대를 가진 다른 많은 지역에서도 그렇다."
[더사이언스플러스=편집국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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