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내성은 HIV와 말라리아보다 치명적이다
- 건강의학 / 문광주 기자 / 2022-01-23 14:34:22
5'00" 읽기
- 204개국에서 4억 7100만 명 병원, 전문 문헌, 모니터링 시스템 건강 데이터를 평가
- 내성 박테리아는 매년 전 세계적으로 120만 명 이상, 밀접 관련으로 사망 5백만 명 이상
- 5세 미만 어린이는 이 교활한 위협에 특히 큰 타격.
- 이 위협은 내성 세균으로 인한 모든 사망의 20%를 차지
페니실린의 발견은 의학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다.
치명적인 감염을 치료할 수 있게 되었고 항생제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했다. 하지만 그동안 이러한 의학 무기는 둔감해졌다. 점점 더, 박테리아가 항생제에 내성을 갖게 됐기 때문에 응급 항생제라도 더 효과가 없다. 그들은 심지어 때로는 널리 사용되기도 전에 새로운 활성 물질을 약화시키기까지 한다.
내성과 밀접한 관련 거의 500만 명의 사망
시애틀 워싱턴 대학의 크리스토퍼 머레이가 이끄는 국제 팀의 지표는 이제 상황이 얼마나 극적으로 변했는지를 보여준다. 보고서를 위해 그들은 204개국에서 온 4억7100만 명에 대한 병원, 전문 문헌, 모니터링 시스템 및 기타 데이터 소스의 건강 데이터를 평가했다. 그들은 23개의 세균성 병원체와 88개의 항생제와 병원체 조합과 관련된 사망을 조사했다.
치료 가능한 감염이 다시 치명적이 되면
이것은 항생제 내성이 이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사망 원인 중 하나라는 것을 의미한다. HIV나 말라리아보다 내성 박테리아로 더 많은 사람이 사망한다. "이 데이터는 항균제 내성의 진정한 정도를 보여준다"고 Murray는 말한다. "이것은 우리가 이 위협에 대해 시급히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분명한 신호다." 5세 미만 어린이는 이 교활한 위협에 특히 큰 타격을 받는다. 이 위협은 내성 세균으로 인한 모든 사망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내성균의 출현으로 한때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었던 질병이 다시 치명적이다.
연구에 따르면 세균성 폐렴은 내성 관련 사망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그다음에는 패혈증(일반적으로 혈액 중독으로 알려져 있음)에 대한 치료법이 실패하고 대부분 맹장염의 결과로 통제 불능 상태가 된 복부 염증이 있다.
"슈퍼 세균"으로서의 6가지 병원체
2019년에 127만 명의 사망자 중 92만9000명이 검사된 23개 병원체 중 6개에 기인했다.
내림차순으로 이들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MRSA), 폐렴간균, 폐렴연쇄구균, 아시네토박터 바우만니 및 녹농균이었다. 이들 병원체의 대부분은 두 가지 주요 항생제 부류인 플루오로퀴놀론과 베타-락탐 항생제에 면역이다. 연구팀이 결정한 바와 같이 사망의 약 70%는 그러한 저항만으로 인해 발생한다.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와 아시아 남부는 항균제 내성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평균적으로 10만 명의 사망 중 22-24명이 내성 박테리아에 직접 기인한다. 그곳에서 사람들을 죽이는 것은 주로 폐렴 병원균인 Klebsiella pneumoniae와 Streptococcus pneumoniae에 의한 감염이다. 부유한 국가와 유럽에서는 10만 명 중 약 13명이 내성 세균에 직접 기인한다. 이 중 약 절반이 MRSA에 의해 발생했다.
특히 가난한 국가에서 내성 병원균이 만연한 이유 중 하나는 그곳 사람들이 종종 약을 살 여유가 없어 치료를 완료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내성 병원균이 생존하고 퍼질 수 있도록 한다.
조치 시급하다
미국 질병 역학, 경제 및 정책 센터의 Ramanan Laxminarayan은 첨부된 논평에서 "우리는 뭔가를 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지금까지는 위협이 은폐되고 인식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항생제 내성의 부담에 대한 더 명확한 그림이 나타나고 있다.”
이제는 감염 예방과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해야 할 시급한 상황이다.
Laxminarayan은 "지역, 국가 및 국제 수준의 정치 및 의료 의사 결정자는 항생제 내성과의 싸움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햇다. "빈곤 인구가 저렴하고 효과적인 항생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문제도 마찬가지다.”
(The Lancet, 2022; doi: 10.1016/S0140-6736(21)02724-0)
출처: The Lancet
- 204개국에서 4억 7100만 명 병원, 전문 문헌, 모니터링 시스템 건강 데이터를 평가
- 내성 박테리아는 매년 전 세계적으로 120만 명 이상, 밀접 관련으로 사망 5백만 명 이상
- 5세 미만 어린이는 이 교활한 위협에 특히 큰 타격.
- 이 위협은 내성 세균으로 인한 모든 사망의 20%를 차지
항생제 내성은 HIV와 말라리아보다 치명적이다
내성 박테리아는 매년 전 세계적으로 120만 명 이상의 사망을 초래한다.
교활한 질병: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HIV나 말라리아보다 내성 박테리아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2019년에만 127만 명이 항생제 내성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었고 490만 명이 더 밀접하게 관련돼 있었다. 세균성 폐렴, 패혈증 또는 맹장염의 결과와 같이 항생제로 쉽게 치료할 수 있었던 질병이 이제는 점점 치명적이라고 연구팀은 전문 저널 Lancet에 보고했다.
![]() |
▲ 메티실린 내성 황색 포도구균(MRSA)과 같은 내성 박테리아는 현재 가장 흔한 사망 원인 중 하나다. © CDC/ Janice Haney Carr, Jeff Hageman |
페니실린의 발견은 의학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다.
치명적인 감염을 치료할 수 있게 되었고 항생제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했다. 하지만 그동안 이러한 의학 무기는 둔감해졌다. 점점 더, 박테리아가 항생제에 내성을 갖게 됐기 때문에 응급 항생제라도 더 효과가 없다. 그들은 심지어 때로는 널리 사용되기도 전에 새로운 활성 물질을 약화시키기까지 한다.
내성과 밀접한 관련 거의 500만 명의 사망
시애틀 워싱턴 대학의 크리스토퍼 머레이가 이끄는 국제 팀의 지표는 이제 상황이 얼마나 극적으로 변했는지를 보여준다. 보고서를 위해 그들은 204개국에서 온 4억7100만 명에 대한 병원, 전문 문헌, 모니터링 시스템 및 기타 데이터 소스의 건강 데이터를 평가했다. 그들은 23개의 세균성 병원체와 88개의 항생제와 병원체 조합과 관련된 사망을 조사했다.
![]() |
▲ Figure 1. Data inputs by source type (출처: 관련논문 Global burden of bacterial antimicrobial resistance in 2019: a systematic analysis) |
![]() |
▲ 그림 3. 2019년 감염성 증후군에 의한 세균성 항균제 내성으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수) |
결과:
2019년 한 해에만 전 세계적으로 127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내성 박테리아 감염의 직접적인 결과로 사망했다. Murray와 그의 동료들이 지적한 바와 같이 그들의 병원체가 항생제에 면역이 없었다면 그들은 여전히 살아있었을 것이다. 495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내성 감염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으며, 이 감염에서 병원체는 적어도 환자의 사망에 기여했다.
![]() |
▲ 그림 4. 2019년 병원체에 의한 세균성 항균제 내성과 관련된 전 세계 사망(수) |
치료 가능한 감염이 다시 치명적이 되면
이것은 항생제 내성이 이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사망 원인 중 하나라는 것을 의미한다. HIV나 말라리아보다 내성 박테리아로 더 많은 사람이 사망한다. "이 데이터는 항균제 내성의 진정한 정도를 보여준다"고 Murray는 말한다. "이것은 우리가 이 위협에 대해 시급히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분명한 신호다." 5세 미만 어린이는 이 교활한 위협에 특히 큰 타격을 받는다. 이 위협은 내성 세균으로 인한 모든 사망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내성균의 출현으로 한때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었던 질병이 다시 치명적이다.
연구에 따르면 세균성 폐렴은 내성 관련 사망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그다음에는 패혈증(일반적으로 혈액 중독으로 알려져 있음)에 대한 치료법이 실패하고 대부분 맹장염의 결과로 통제 불능 상태가 된 복부 염증이 있다.
![]() |
▲ Acinetobacter baumannii의 carbapenem 항생제 내성 균주의 국가별 비율. © Murray et al./ The Lancet |
"슈퍼 세균"으로서의 6가지 병원체
2019년에 127만 명의 사망자 중 92만9000명이 검사된 23개 병원체 중 6개에 기인했다.
내림차순으로 이들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MRSA), 폐렴간균, 폐렴연쇄구균, 아시네토박터 바우만니 및 녹농균이었다. 이들 병원체의 대부분은 두 가지 주요 항생제 부류인 플루오로퀴놀론과 베타-락탐 항생제에 면역이다. 연구팀이 결정한 바와 같이 사망의 약 70%는 그러한 저항만으로 인해 발생한다.
![]() |
▲ 그림 7. 2019년 국가 및 지역별 내성 병원균 분리 비율에 대한 원시 데이터 및 모델링된 추정치 |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와 아시아 남부는 항균제 내성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평균적으로 10만 명의 사망 중 22-24명이 내성 박테리아에 직접 기인한다. 그곳에서 사람들을 죽이는 것은 주로 폐렴 병원균인 Klebsiella pneumoniae와 Streptococcus pneumoniae에 의한 감염이다. 부유한 국가와 유럽에서는 10만 명 중 약 13명이 내성 세균에 직접 기인한다. 이 중 약 절반이 MRSA에 의해 발생했다.
특히 가난한 국가에서 내성 병원균이 만연한 이유 중 하나는 그곳 사람들이 종종 약을 살 여유가 없어 치료를 완료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내성 병원균이 생존하고 퍼질 수 있도록 한다.
조치 시급하다
미국 질병 역학, 경제 및 정책 센터의 Ramanan Laxminarayan은 첨부된 논평에서 "우리는 뭔가를 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지금까지는 위협이 은폐되고 인식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항생제 내성의 부담에 대한 더 명확한 그림이 나타나고 있다.”
이제는 감염 예방과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해야 할 시급한 상황이다.
Laxminarayan은 "지역, 국가 및 국제 수준의 정치 및 의료 의사 결정자는 항생제 내성과의 싸움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햇다. "빈곤 인구가 저렴하고 효과적인 항생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문제도 마찬가지다.”
(The Lancet, 2022; doi: 10.1016/S0140-6736(21)02724-0)
출처: The Lancet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 the SCIENCE plu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