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뇌는 우리의 감정에 관여한다.
- 건강의학 / 문광주 기자 / 2022-10-10 13:41:19
3'20" 읽기
- 1,418명의 피험자들에게 뇌 스캐너에 있는 동안 감정적이고 중립적인 장면 이미지 분석
- 소뇌의 벌레 같은 중간 부분인 vermis는 fMRI 이미지에서 특히 밝았다.
- 소뇌가 감정 정보의 향상된 저장을 담당하는 네트워크의 필수적인 부분
오랫동안 우리의 소뇌는 움직임을 제어하는 제어 센터였다. 최근 두개골 기저부 뒤쪽에 있는 이 둥글고 심하게 홈이 있는 구조가 주의를 기울이는 것, 결정을 내리는 것부터 식욕을 조절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많은 고등 뇌 기능에도 관여한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이러한 과정 중 일부에서 소뇌는 일종의 품질 관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특히 효율적인 방식으로 정보를 저장한다.
뇌 스캐너 기억력 테스트
바젤 대학의 마티아스 파스텐라트(Matthias Fastenrath)와 그의 동료들이 알아낸 것처럼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연구를 위해 그들은 감정적으로 충전된 기억을 저장하고 인출하는 데 관여하는 뇌 영역을 조사했다. 감정적 경험이 특히 잘 기억되고 해마와 편도체가 특히 관련되어 있다는 것은 초기 연구에서 이미 알려져 있다. 후자는 두려움과 다른 감정을 처리하는 중요한 센터다.
실험에서 연구자들은 1,418명의 피험자들에게 뇌 스캐너에 있는 동안 감정적이고 중립적인 장면의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이것은 기능적 자기 공명 영상(fMRI)을 사용해 그들의 뇌 활동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이미지를 가능한 한 잘 기억하도록 요청받았고 20분 후에 기억한 각 이미지를 가능한 한 자세히 설명하도록 요청했다.
소뇌에서도 활동 증가
예상대로 피험자들은 감정적인 내용이 담긴 사진을 더 잘 기억할 수 있었다. 그러나 뇌 스캔은 또한 이러한 기억을 저장할 때 29개의 뇌 영역이 특히 활성화되었음을 보여주었다. 28개는 대뇌 피질에, 1개는 소뇌에 있다. 소뇌의 벌레 같은 중간 부분인 vermis는 fMRI 이미지에서 특히 밝았다.
Fastenrath와 그의 동료들은 "흥미롭게도 이전 연구에서 소뇌의 중간 부분이 개인적, 감정적 삶의 경험을 기억할 때도 활성화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소뇌의 이 영역이 손상된 사람들의 경우 심장 박동은 두려움을 유발하는 자극에 덜 반응한다.
해마 및 편도체와의 밀접한 연관성
평가는 또한 소뇌가 정서적 기억의 여러 기능적 연결을 통해 대뇌 피질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연결 중 11개는 소뇌에서 피질까지 연결 강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팀이 보고했다. 그중에는 기억과 감정에 중요한 두 개의 뇌 영역인 해마와 편도체에 소뇌를 연결하는 여러 활성 회로가 있다.
4개의 다른 화합물은 신호를 반대 방향으로 - 대뇌 피질에서 소뇌로 - 분명히 전달했다. 이 중 일부는 감정의 인식과 평가에 중요한 뇌 영역인 대상회에서 나온다. 수석 저자인 바젤 대학의 도미니크 드 케르뱅(Dominique de Quervain)은 "현재 결과는 소뇌가 감정 정보의 향상된 저장을 담당하는 네트워크의 필수적인 부분임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감정 기능에 관여
이전의 발견과 함께, 이러한 결과는 우리의 소뇌가 오랫동안 가정되어 온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 다양한 역할을 우리의 사고와 감정에서 수행한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연구자들은 "소뇌, 특히 소뇌와 그 연결이 감정적 지각, 감정의 처리 및 저장, 공포 조건화와 같은 감정 기능에 관여한다는 증거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발견은 의학과 심리학에서도 매우 실용적인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소뇌가 과도하게 활동하면 예를 들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증가할 수 있다. 반대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들은 소뇌 버미스 활동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팀은 설명했다.
(Proceedings oft 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2022; doi: 10.1073/pnas.2204900119)
출처: Universität Basel
- 1,418명의 피험자들에게 뇌 스캐너에 있는 동안 감정적이고 중립적인 장면 이미지 분석
- 소뇌의 벌레 같은 중간 부분인 vermis는 fMRI 이미지에서 특히 밝았다.
- 소뇌가 감정 정보의 향상된 저장을 담당하는 네트워크의 필수적인 부분
소뇌는 우리의 감정에 관여한다.
실험은 인간 소뇌의 이전에 인식되지 않은 기능을 보여줘
결코 운동 기술이 아니다. 우리의 소뇌는 점점 더 우리 뇌의 다기능 제어 센터로 입증되고 있다. 최근 연구원들은 소뇌가 감정적 기억을 저장하고 검색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따라서 소뇌는 기능적 연결에 의해 입증되는 바와 같이 해마의 기억 중추 및 이러한 과정의 감정 처리 편도체와 밀접하게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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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 정보를 저장할 때 소뇌의 중앙 부분(빨간색)은 대뇌 피질의 여러 활성 영역과 연결된다. © MCN/ Universität Basel |
오랫동안 우리의 소뇌는 움직임을 제어하는 제어 센터였다. 최근 두개골 기저부 뒤쪽에 있는 이 둥글고 심하게 홈이 있는 구조가 주의를 기울이는 것, 결정을 내리는 것부터 식욕을 조절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많은 고등 뇌 기능에도 관여한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이러한 과정 중 일부에서 소뇌는 일종의 품질 관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특히 효율적인 방식으로 정보를 저장한다.
뇌 스캐너 기억력 테스트
바젤 대학의 마티아스 파스텐라트(Matthias Fastenrath)와 그의 동료들이 알아낸 것처럼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연구를 위해 그들은 감정적으로 충전된 기억을 저장하고 인출하는 데 관여하는 뇌 영역을 조사했다. 감정적 경험이 특히 잘 기억되고 해마와 편도체가 특히 관련되어 있다는 것은 초기 연구에서 이미 알려져 있다. 후자는 두려움과 다른 감정을 처리하는 중요한 센터다.
실험에서 연구자들은 1,418명의 피험자들에게 뇌 스캐너에 있는 동안 감정적이고 중립적인 장면의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이것은 기능적 자기 공명 영상(fMRI)을 사용해 그들의 뇌 활동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이미지를 가능한 한 잘 기억하도록 요청받았고 20분 후에 기억한 각 이미지를 가능한 한 자세히 설명하도록 요청했다.
소뇌에서도 활동 증가
예상대로 피험자들은 감정적인 내용이 담긴 사진을 더 잘 기억할 수 있었다. 그러나 뇌 스캔은 또한 이러한 기억을 저장할 때 29개의 뇌 영역이 특히 활성화되었음을 보여주었다. 28개는 대뇌 피질에, 1개는 소뇌에 있다. 소뇌의 벌레 같은 중간 부분인 vermis는 fMRI 이미지에서 특히 밝았다.
▲ 발견 샘플 내에서 향상된 감정적 기억 인코딩에 대한 증가된 활성화를 보여주는 클러스터. 클러스터는 향상된 정서적 기억 인코딩 동안 크게 활성화된 복셀에 걸쳐 있다(전뇌-FWE 보정 <0.05, n = 944). 이 클러스터는 소뇌 클러스터(ROI 12)의 연결성을 탐색하기 위한 ROI로 사용되었다. 다른 색상은 다른 클러스터를 나타낸다. (A) 29개 클러스터의 3차원 이미지. (B) 소뇌에 위치한 클러스터에 초점을 맞춘 시상, 관상 및 수평 보기(ROI 12). (출처: 관련논문 Human cerebellum and corticocerebellar connections involved in emotional memory enhancement / PNAS) |
Fastenrath와 그의 동료들은 "흥미롭게도 이전 연구에서 소뇌의 중간 부분이 개인적, 감정적 삶의 경험을 기억할 때도 활성화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소뇌의 이 영역이 손상된 사람들의 경우 심장 박동은 두려움을 유발하는 자극에 덜 반응한다.
해마 및 편도체와의 밀접한 연관성
평가는 또한 소뇌가 정서적 기억의 여러 기능적 연결을 통해 대뇌 피질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연결 중 11개는 소뇌에서 피질까지 연결 강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팀이 보고했다. 그중에는 기억과 감정에 중요한 두 개의 뇌 영역인 해마와 편도체에 소뇌를 연결하는 여러 활성 회로가 있다.
4개의 다른 화합물은 신호를 반대 방향으로 - 대뇌 피질에서 소뇌로 - 분명히 전달했다. 이 중 일부는 감정의 인식과 평가에 중요한 뇌 영역인 대상회에서 나온다. 수석 저자인 바젤 대학의 도미니크 드 케르뱅(Dominique de Quervain)은 "현재 결과는 소뇌가 감정 정보의 향상된 저장을 담당하는 네트워크의 필수적인 부분임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감정 기능에 관여
이전의 발견과 함께, 이러한 결과는 우리의 소뇌가 오랫동안 가정되어 온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 다양한 역할을 우리의 사고와 감정에서 수행한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연구자들은 "소뇌, 특히 소뇌와 그 연결이 감정적 지각, 감정의 처리 및 저장, 공포 조건화와 같은 감정 기능에 관여한다는 증거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발견은 의학과 심리학에서도 매우 실용적인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소뇌가 과도하게 활동하면 예를 들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증가할 수 있다. 반대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들은 소뇌 버미스 활동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팀은 설명했다.
(Proceedings oft 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2022; doi: 10.1073/pnas.2204900119)
출처: Universität Basel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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