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웹 망원경과 찬드라 X선 망원경으로 본 타란툴라 성운

Photos / 문광주 기자 / 2023-02-04 13: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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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17만 광년 떨어진 타란툴라 성운은 우리 은하 이웃에서 가장 밝고 활동적인 항성 요람
- 공식적으로 30 Doradus로 알려진 별 탄생 지역은 Large Magellanic Cloud에 있다
- 일부는 태양 질량의 150배가 넘을 수 있다.

별 요람의 이중 보기
제임스 웹 망원경과 찬드라 X선 망원경으로 본 타란툴라 성운


이 다채로운 이미지는 우리 우주 이웃에서 가장 활동적이고 가장 큰 항성 요람 중 하나인 타란툴라 성운을 보여준다. 30 Doradus라고도 알려진 이 별 탄생 지역은 James Webb 망원경을 비롯한 망원경의 표적이 된 적이 많다. 그러나 초고온 가스와 초신성 잔해뿐만 아니라 젊은 별을 보여주는 것은 웹 망원경과 찬드라 X선 망원경의 합성 이미지다. 

▲ X선과 적외선으로 본 타란툴라 성운. © NASA/CXC/Penn State Univ./L. Townsley 등; NASA/ESA/CSA/STScI/JWST ERO

약 17만 광년 떨어진 타란툴라 성운은 우리 은하 이웃에서 가장 밝고 활동적인 항성 요람 중 하나다. 공식적으로 30 Doradus로 알려진 별 탄생 지역은 은하수에 인접한 은하인 Large Magellanic Cloud에 있다. 별의 요람 중심에서 알려진 가장 무거운 별을 포함해 새로운 별이 형성되고 있다. 이 젊은 거인 중 일부는 태양 질량의 150배가 넘을 수 있다.

타란툴라 성운은 우리 태양이 태어난 요람과 많은 특징이 비슷하기 때문에 천문학자들은 오랫동안 다른 망원경으로 그것을 연구해 왔다. 허블 우주 망원경과 NASA의 찬드라 X선 망원경, 칠레의 아타카마 대형 밀리미터/서브밀리미터 배열(ALMA) 전파 망원경의 시야에 들어온다. James Webb Space Telescope는 또한 첫 번째 이미지 중 하나를 이 요람에 바쳤고 세 개의 광학 기기로 기록했다.

스타 자원에서 초신성으로

하지만 현재 녹음은 특별하다. 2022년 가을 제임스 웹 망원경이 촬영한 이미지와 찬드라 X선 망원경이 촬영한 이미지를 결합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거대한 젊은 별들의 탄생과 동시에 그들의 이른 죽음의 흔적을 하나의 이미지로 보여줄 수 있게 한다. 특히 무거운 별은 종종 초신성으로 폭발하기 전에 수백만 년 동안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빨강, 주황, 녹색 및 희끄무레한 색조로 표시된 것은 별 형성의 원료인 더 차가운 가스에서 방출되는 웹 망원경으로 포착한 적외선 복사다. 망원경은 또한 스타 요람의 밝게 빛나는 젊은 별을 보여준다. 대조적으로, 고에너지 X선 방사선은 더 진한 파란색과 보라색으로 나타난다. 그것은 젊은 별들의 강렬한 항성풍에 의해 가열된 수백만 도의 뜨거운 가스에서 발산된다. 별 폭발의 충격파에 의해 형성된 초신성 유물의 먼지와 가스 구름도 X선 범위에서 빛난다.
출처: NASA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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