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이 우리의 면역 체계를 돕는 방법

건강의학 / 문광주 기자 / 2023-03-01 13: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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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강이 실제로 우리 몸이 감기와 싸우는 데 도움이 되는지 여부와 그 방법 조사
- 생강생강차를 마시면 상당한 양의 생강 매운 물질이 혈액에 들어간다.
- [6]-진저롤은 방어 세포를 동원
- 면역 자극 효과 달성 위해 배양 배지 1L당 15㎍(마이크로그램)의 [6]-진저롤만으로 충분

생강이 우리의 면역 체계를 돕는 방법
생강의 매운 물질은 면역 세포를 증가시킨다.


할머니의 말이 옳았다.
과학자들이 이제 밝혀낸 것처럼 생강은 실제로 감기 및 기타 질병에 대한 가정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다. 생강의 특정 자극성 물질은 면역 체계의 백혈구에 달라붙어 경계를 높인다. 이렇게 하면 감염을 더 빨리 통제할 수 있다. 과학자들이 보고한 바와 같이 갓 끓인 생강차 1리터는 이 효과를 얻기에 충분하다. 

▲ 생강차는 병원체와의 싸움에서 우리의 면역 체계를 지원한다. © Gisela Olias, Gaby Andersen/ Leibniz-LSB@TUM

자연적인 매운맛으로 인해 생강은 부엌에서 특별한 것으로 간주될 뿐만 아니라 약용 식물로도 유명하다. 예를 들어 에센셜 오일과 자극성 물질은 메스꺼움을 완화하고 통증을 줄이며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생강차는 또한 감기에 대한 인기 있는 가정 요법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 효과와 그 배후의 메커니즘을 확인하는 결정적인 과학적 증거가 부족했다.

백혈구에도 "뜨거움 수용체“

뮌헨 공과 대학의 Gaby Andersen이 이끄는 연구원들은 이제 생강이 실제로 우리 몸이 감기와 싸우는 데 도움이 되는지 여부와 그 방법을 조사했다. 그들은 이전 연구의 결과를 기반으로 했다. 생강차를 마시면 상당한 양의 생강 매운 물질이 혈액에 들어간다는 사실이 이미 밝혀졌다. 이것은 매운 물질 [6]-진저롤의 경우 특히 그렇다.

이것은 특수 이온 채널인 TRPV1 수용체에 도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우리 신경 세포의 표면에 있으며 열과 통증 자극 외에도 생강과 칠리의 매운맛도 감지한다. 그들의 새로운 연구에서 Andersen과 그녀의 팀은 이제 이러한 TRPV1 수용체가 소위 호중구 과립구라고 불리는 우리 면역 체계에 있는 백혈구의 2/3에 위치한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었다. 따라서 적어도 이론적으로 [6]-gingerol은 면역 세포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6]-진저롤은 방어 세포를 동원한다.

실제로도 이 가설은 분명히 정확하다. 실험실 조건에서 [6]-진저롤은 실제로 백혈구를 증가시켜 백혈구와 상호 작용했다. 세부적으로는 생강 성분의 영향으로 면역 세포가 전령 물질인 인터루킨-8(CXCL8)과 병원균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되는 공격적인 형태의 산소인 소위 반응성 산소종(ROS)을 형성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추가 테스트에서는 생강에 의해 자극을 받은 세포가 생강과 접촉하지 않은 대조군 세포보다 가짜 세균 감염에 약 30% 더 강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연구원들은 생강에 함유된 [6]-진저롤이 실제로 병원균과의 싸움에서 우리의 면역 체계를 지원한다고 가정한다.

생강차 1리터면 충분

면역 자극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배양 배지 1리터당 거의 15㎍(마이크로그램)의 [6]-진저롤의 낮은 농도로 이미 충분했다. “이론적으로 혈중 농도는 생강차 1리터를 충분히 섭취하면 달성할 수 있다”고 Andersen은 설명했다. 다음에 감기에 걸렸을 때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싶다면 알레르기나 과민증이 없는 한 생강차를 시도해 볼 수 있다.

실험에서 과학자들은 가방에서 생강차를 사용하지 않고 이전에 껍질을 벗기고 잘게 썬 신선한 생강 뿌리 100g에 끓는 물을 부었다. 그들은 혼합물을 1/4시간 동안 침지시킨 다음 걸러냈다.
(Molecular Nutrition and Food Research, 2023; doi: 10.1002/mnfr.202200434)
출처: Leibniz-Institut für Lebensmittel-Systembiologie
라이프니츠 식품 시스템 생물학 연구소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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