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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위도에서 남북으로 습도의 약 90%를 운반

수증기의 강
대기 흐름은 대륙에 폭우를 가져온다.

습하고 비가 오는 공기의 흐름이 열대 태평양에서 캐나다까지 파란 리본처럼 뻗어 있다.
이러한 대기 흐름은 종종 늦겨울 북미 서부 해안에 폭우를 일으키고 올해에도 홍수와 산사태를 유발한다. 그러한 폭우는 유럽에서도 볼 수 있다. 

▲ 태평양 상공의 대기 흐름. © 지구 천문대, NASA GSFC, Joshua Stevens

2021년 1월 중순 북아메리카 북서부에서 폭우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캘리포니아 북부, 오레곤 및 워싱턴주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경우에 따라 강우가 새로운 기록 수준에 도달했다.

그 이유는 여기에서 볼 수 있는 기후 현상, 즉 대기 흐름 때문이다.
이것은 수천 킬로미터에 걸친 습한 공기의 흐름으로 따뜻하고 습한 적도 지역에서 북쪽 위도까지 1~2.5 킬로미터 높이의 좁은 방향으로 흐르는 공기 흐름이다.
태평양에서 이러한 대기 강은 종종 하와이 남서쪽에서 시작하여 섬 사슬을 가로질러 미국 북부 서해안과 캐나다로 흐른다.

여기에 표시된 ‘기류’는 때때로 동종 중 가장 강력한 것 중 하나였다.
기상 학자에 의해 카테고리 5 이벤트로 분류됐다.
범주는 그러한 대기 흐름이 운반하는 수증기의 양과 수명과 관련이 있다.
이 그래픽에서 전류는 가장 강렬한 기간이 끝날 무렵에 이미 볼 수 있지만 파란색이 나타내는 것처럼 여전히 많은 양의 빗물 수증기를 포함하고 있다.

이 대기의 강이 이 지역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주어진 시간에 약 5개의 수증기 흐름이 지구 대기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들은 함께 적도 위도에서 남북으로 습도의 약 90%를 운반한다. 북미 서부 해안은 특히 이 현상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대기의 강은 스칸디나비아와 영국에서도 폭우와 홍수를 일으켰다.
출처: NASA Earth Observatory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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