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셧다운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CO2수치 최고점에 도달
- 지구환경 / 문광주 기자 / 2020-05-18 12:46:29
(읽기 3분)
코로나바이러스 폐쇄에도 이산화탄소 수준은 계속 상승.
대기 중의 거대한 CO2 저장소에 비해 단기 배출 감소는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한 달에 배출량이 25% 감소하면 대기의 총 CO2값에 대한 월평균은 약 0.2ppm 줄어들 뿐이다.
"Covid 19 위기극복에 경제촉진과 동시에 배출량을 크게 줄일 방법 찾는 최고 아이디어 경쟁 필요"
코로나 폐쇄의 세계 :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많은 국가에서 지난 몇 주, 몇 달 동안 공공 생활을 중단했다. 사람들은 집에 머물렀거나 전혀 또는 본사에서 일하지 않았으며 많은 공장에서 벨트가 멈췄다. 결과적으로, 위성 측정에서 알 수 있듯이 교통 소음 및 지진 진동이 측정할 수 있을 정도로 감소했을 뿐 아니라 대기 오염 물질의 배출량도 여러 곳에서 줄었다.
단기 배출 감소
폐쇄(lockdown)는 기후와 온실가스 배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국제 에너지기구(IEA)의 추정에 따르면, 2020년에는 화석 에너지원에서 발생하는 전 세계 CO2 배출량이 약 8% 줄어들 수 있다. 코로나 위기의 영향은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가장 큰 감소가 있는 해가 될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지구 대기의 CO2 함량에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 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지역적으로, 특히 대도시 지역에서 CO2가 더 적게 배출되더라도 전체적으로 대기는 느리게 반응한다는 것이다. 일단 방출되면 이산화탄소는 수세기 동안 지속된다. 또한, 대기 중의 거대한 CO2 저장소에 비해 단기 배출 감소는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예를 들어, 한 달에 배출량이 25% 감소하면 대기의 총 CO2값에 대한 월평균은 약 0.2ppm 줄어들 뿐이다.
대기 CO2 함량의 값을 기록
이것이 현재 측정된 값이 정확히 증명하는 것이다.
따라서 추크스피체(Zugspitze)의 CO2값은 2020년 3월에 418ppm으로 상승했다.
2019년 3월보다 거의 3ppm 더 높은 신기록이다.
2020년 4월에도 CO2값은 415.779ppm으로 전년도 보다 높았다고 연방 환경청 (Federal Environment Agency)은 보고했다.
하와이의 Mauna Kea에 있는 CO2 측정 스테이션의 값도 비슷한 것을 보여준다.
이곳도 대기의 온실가스 함량에 대한 글로벌 참고 측정지역이다. NOAA에 의해 보고된 바와 같이, 4월의 월간 평균은 416.21ppm의 CO2 함량에 도달했다.
이는 전년 같은 달보다 2.88ppm 더 많다. NOAA는 심지어 5월에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한다. 일반적으로 전 세계 CO2값은 이번 달에 계절 최고치를 달성하기 때문이다.
짧은 CO2 휴식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는 코로나 셧다운으로 인해 배출이 잠깐 감소하지만 대기 중 CO2 농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후 변화 연구원이자 독일 기후 컨소시엄 회장인 모지브 라티프 (Mojib Latif)는 “셧다운으로 인한 짧은 일시 정지는 파리 기후 목표에 해당하는 프로세스를 따라 기후 변화를 억제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이를 위해서는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최소한 동일한 크기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매년 감소시켜야 한다”고 설명한다.
CO2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줄여야만 기후 변화를 늦출 수 있다.
독일 기후 컨소시엄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는 경제 부양 프로그램에 대한 토론을 위해 의도적으로 이것을 말한다. "Covid 19 위기 극복에 있어서 이제는 어떻게 경제를 촉진하고 동시에 CO2 배출량을 크게 줄일 방법을 찾는 최고의 아이디어를 위한 경쟁이다."
NOAA 또한 비슷한 언급을 했다. "아무것도 변경되지 않으면 이산화탄소는 거의 같은 비율로 계속 상승할 것이다. 전 세계 기후 비상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 에너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출처 : NOAA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독일 기후 컨소시엄 e.V.
코로나바이러스 폐쇄에도 이산화탄소 수준은 계속 상승.
대기 중의 거대한 CO2 저장소에 비해 단기 배출 감소는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한 달에 배출량이 25% 감소하면 대기의 총 CO2값에 대한 월평균은 약 0.2ppm 줄어들 뿐이다.
"Covid 19 위기극복에 경제촉진과 동시에 배출량을 크게 줄일 방법 찾는 최고 아이디어 경쟁 필요"
CO2 :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최고 기록
2020년 3월과 4월에 이산화탄소 수치가 새로운 최고점에 도달
역설적 추세 : 코로나 대유행과 폐쇄에도 불구하고 대기의 이산화탄소 수준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Zugspitze와 하와이의 Mauna Loa에서 2020년 3월과 4월에 새로운 CO2 레코드 값을 보고했다. 이 명백한 역설의 이유는 대기 CO2 저장소가 단기 변화에 반응하는 관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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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의 Mauna Loa에서 월별 CO2 값 추이-글로벌 추세의 참조 값으로 사용된다. © NOAA / NPS |
코로나 폐쇄의 세계 :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많은 국가에서 지난 몇 주, 몇 달 동안 공공 생활을 중단했다. 사람들은 집에 머물렀거나 전혀 또는 본사에서 일하지 않았으며 많은 공장에서 벨트가 멈췄다. 결과적으로, 위성 측정에서 알 수 있듯이 교통 소음 및 지진 진동이 측정할 수 있을 정도로 감소했을 뿐 아니라 대기 오염 물질의 배출량도 여러 곳에서 줄었다.
단기 배출 감소
폐쇄(lockdown)는 기후와 온실가스 배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국제 에너지기구(IEA)의 추정에 따르면, 2020년에는 화석 에너지원에서 발생하는 전 세계 CO2 배출량이 약 8% 줄어들 수 있다. 코로나 위기의 영향은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가장 큰 감소가 있는 해가 될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지구 대기의 CO2 함량에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 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지역적으로, 특히 대도시 지역에서 CO2가 더 적게 배출되더라도 전체적으로 대기는 느리게 반응한다는 것이다. 일단 방출되면 이산화탄소는 수세기 동안 지속된다. 또한, 대기 중의 거대한 CO2 저장소에 비해 단기 배출 감소는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예를 들어, 한 달에 배출량이 25% 감소하면 대기의 총 CO2값에 대한 월평균은 약 0.2ppm 줄어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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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ugspitze (파란색) 및 Hawaii (오렌지색)의 대기 CO2 농도 측정 값. © Umweltbundesamt, NOAA et al. |
대기 CO2 함량의 값을 기록
이것이 현재 측정된 값이 정확히 증명하는 것이다.
따라서 추크스피체(Zugspitze)의 CO2값은 2020년 3월에 418ppm으로 상승했다.
2019년 3월보다 거의 3ppm 더 높은 신기록이다.
2020년 4월에도 CO2값은 415.779ppm으로 전년도 보다 높았다고 연방 환경청 (Federal Environment Agency)은 보고했다.
하와이의 Mauna Kea에 있는 CO2 측정 스테이션의 값도 비슷한 것을 보여준다.
이곳도 대기의 온실가스 함량에 대한 글로벌 참고 측정지역이다. NOAA에 의해 보고된 바와 같이, 4월의 월간 평균은 416.21ppm의 CO2 함량에 도달했다.
이는 전년 같은 달보다 2.88ppm 더 많다. NOAA는 심지어 5월에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한다. 일반적으로 전 세계 CO2값은 이번 달에 계절 최고치를 달성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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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발 2962 미터 독일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바이에른 주와 티롤 북부 경계에 있다. 사진은 추크스피체 정상을 서쪽에서 본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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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쪽에서 바라본 추크스피체 |
짧은 CO2 휴식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는 코로나 셧다운으로 인해 배출이 잠깐 감소하지만 대기 중 CO2 농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후 변화 연구원이자 독일 기후 컨소시엄 회장인 모지브 라티프 (Mojib Latif)는 “셧다운으로 인한 짧은 일시 정지는 파리 기후 목표에 해당하는 프로세스를 따라 기후 변화를 억제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이를 위해서는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최소한 동일한 크기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매년 감소시켜야 한다”고 설명한다.
CO2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줄여야만 기후 변화를 늦출 수 있다.
독일 기후 컨소시엄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는 경제 부양 프로그램에 대한 토론을 위해 의도적으로 이것을 말한다. "Covid 19 위기 극복에 있어서 이제는 어떻게 경제를 촉진하고 동시에 CO2 배출량을 크게 줄일 방법을 찾는 최고의 아이디어를 위한 경쟁이다."
NOAA 또한 비슷한 언급을 했다. "아무것도 변경되지 않으면 이산화탄소는 거의 같은 비율로 계속 상승할 것이다. 전 세계 기후 비상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 에너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출처 : NOAA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독일 기후 컨소시엄 e.V.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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