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안데르탈인, 접착제 만들기 위해 복잡한 방법 수행
- 기초과학 / 문광주 기자 / 2023-06-11 10: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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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 년 된 자작나무 피치(Pech 역청)의 분석은 지하에서 그을리는 과정을 나타낸다.
자작나무 피치는 초기 인간이 만든 가장 오래된 재료 중 하나다. 약 20만 년 전에 네안데르탈인은 이를 접착제로 사용했다. 예를 들어 나무 기둥에 돌 끝을 붙였다. 그러나 네안데르탈인이 어떻게 이 자작나무 피치를 생산했는지는 지금까지 논쟁의 대상이었다.
모닥불 주위에 무작위로 응축되거나 지하에서 제작됐을까?
한편으로는 돌 근처에서 자작나무 껍질을 태우면 역청이 무작위로 나타날 수 있다. 그런 다음 얇은 층의 역청이 표면에 응축된다. 그러나 지하 훈제 공정을 사용한 자작나무 역청의 추출은 훨씬 더 생산적이다. 자작나무 껍질은 땅속이나 흙더미에 묻혀 외부의 불에 간접적으로 가열된다. 산소와 열의 부족으로 인해 자작나무 역청이 나무껍질 조각에서 떨어져 구덩이 바닥에 모인다.
결론은 네안데르탈인이 순전히 우연히 첫 번째 방법을 발견하고 사용했을 수 있지만, 지하 역청 생산에는 신중한 계획과 고급 인지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번 묻히면 연기가 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없고 수정하기 어려워 레시피에 따라 방법을 진행해야 했다. 그러나 자작나무 역청을 생산하기 위해 초기 인류가 사용한 기술은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았다.
비교 테스트에서 8만 년 된 자작나무 역청
튀빙겐 대학교의 패트릭 슈미트와 그의 동료들은 이제 이 질문을 명확히 했니다. 연구를 위해 그들은 적외선 분광법, 가스 크로마토그래피 및 컴퓨터 단층 촬영을 사용하여 Saxony-Anhalt의 Königsaue Neanderthal 사이트에서 8만 년 된 자작나무 역청 샘플 두 개를 먼저 검사했다. 이 발견물은 당시 원시 호수에 있던 계절별 네안데르탈인 사냥 캠프에서 나온 것이다.
그런 다음 고고학자들은 이 결과를 자작나무 껍질에서 새로 생산한 자작나무 피치와 비교했다. 이 피치는 지상 화재 응축 또는 다양한 지하 연기 과정의 변형을 사용하여 자작나무 껍질에서 새로 만들어졌다.
지하 연기 과정의 화학적 증거
비교 분석은 네안데르탈인의 자작나무 피치가 지하 연기 처리로 생산된 실험적 비교 샘플과 화학적으로 가장 유사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에 대한 증거는 무엇보다도 자작나무 껍질에서 나오는 성분인 수베린에 의해 제공되었다. 이것은 두 개의 역사적인 샘플과 지하에서 생산된 자작나무 피치에서 발견되었다고 팀은 보고했다. 반면 화재로 지상에 준비된 시료에서는 수베린이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
다환방향족 탄화수소의 함량에서 또 다른 차이가 발견되었다. Schmidt와 그의 동료들은 "이러한 유기 화합물은 목재 및 나무껍질 화재에서 불완전 연소 중에 형성되므로 그을음에서 일반적이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러한 탄화수소는 응결에 의해 지상에서 생성된 자작나무 피치 샘플에 풍부했지만, 네안데르탈인 역청과 지하에서 생성된 비교 샘플에는 없었다.
연구원들은 "Königsaue에서 발견된 두 자작나무 피치 인공물의 화학적 특징은 지하에서 생산된 비교 샘플과 가장 유사하다"고 보고했다.
지능 및 문화 전달의 표시
고고학자들에 따르면 네안데르탈인은 이 원시 접착제를 만들기 위해 더 복잡하고 까다로운 제조 공정을 사용하고 숙달했음에 틀림없다. 이것은 차례로 이러한 초기 인간이 필요한 인지 능력을 소유했음에 틀림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훈제 과정의 사용은 또한 네안데르탈인이 필요한 요리법의 문화적 전수를 실행했음을 시사한다.
고고학자들은 "그런 지하 기술은 실패할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특정 조리법을 따르고 정확하게 복사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정확한 모방은 누적 문화의 핵심 요소로 간주된다."
따라서 이 연구는 우리의 빙하기 사촌이 오랫동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지능적이고 문화적으로 진보했다는 추가적인 증거를 제공한다.
(Archaeological and Anthropological Sciences, 2023; doi: 10.1007/s12520-023-01789-2)
출처: Landesamt für Denkmalpflege und Archäologie Sachsen-Anhalt Landesmuseum für Vorgeschichte / 독일 작센-안할트 주립 문화재 보호,고고학 선사시대 박물관
8만 년 된 자작나무 피치(Pech 역청)의 분석은 지하에서 그을리는 과정을 나타낸다.
네안데르탈인, 접착제 만들기 위해 복잡한 방법 수행
8만 년 된 자작나무 피치(Pech 역청)의 분석은 지하에서 그을리는 과정을 나타낸다.
원시적이지 않음:
8만 년 전 네안데르탈인은 도구용 접착제를 생산하기 위해 복잡한 공정을 사용했다. 이를 위해 그들은 자작나무 껍질을 땅에 묻고 지상 불의 도움으로 가열하여 공기가 없을 때 접착제로 사용되는 자작나무 역청을 생산했다. Saxony-Anhalt에서 발견된 자작나무 피치의 비교 화학 분석은 이제 이 연기가 나는 과정의 증거를 제공했다. 그들은 초기 인간들 사이에서 진보된 인지 능력과 문화적 전승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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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작나무 피치(역청)덩어리는 약 80,000년 된 것으로 네안데르탈인에 의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어떻게? © J. Lipták/ Saxony-Anhalt State Office for the Preservation of Monuments and Archaeology |
자작나무 피치는 초기 인간이 만든 가장 오래된 재료 중 하나다. 약 20만 년 전에 네안데르탈인은 이를 접착제로 사용했다. 예를 들어 나무 기둥에 돌 끝을 붙였다. 그러나 네안데르탈인이 어떻게 이 자작나무 피치를 생산했는지는 지금까지 논쟁의 대상이었다.
모닥불 주위에 무작위로 응축되거나 지하에서 제작됐을까?
한편으로는 돌 근처에서 자작나무 껍질을 태우면 역청이 무작위로 나타날 수 있다. 그런 다음 얇은 층의 역청이 표면에 응축된다. 그러나 지하 훈제 공정을 사용한 자작나무 역청의 추출은 훨씬 더 생산적이다. 자작나무 껍질은 땅속이나 흙더미에 묻혀 외부의 불에 간접적으로 가열된다. 산소와 열의 부족으로 인해 자작나무 역청이 나무껍질 조각에서 떨어져 구덩이 바닥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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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önigsaue 자작나무 타르 실험적 생산 기법. KBP1, 쾨니히사우에1(왼쪽); KBP2, 쾨니히사우에 2(오른쪽). b 그림의 응축방식; c 자갈 홈 응축 방법; 수피 롤 매장 기술; e 피트 롤 기술; 제기된 구조. 1, 자작나무 껍질; 2, 자작나무 타르. (출처: 관련논문 Production method of the Königsaue birch tar documents cumulative culture in Neanderthals / / Published online: 22 May 2023 © The Author(s) 2023 |
결론은 네안데르탈인이 순전히 우연히 첫 번째 방법을 발견하고 사용했을 수 있지만, 지하 역청 생산에는 신중한 계획과 고급 인지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번 묻히면 연기가 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없고 수정하기 어려워 레시피에 따라 방법을 진행해야 했다. 그러나 자작나무 역청을 생산하기 위해 초기 인류가 사용한 기술은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았다.
비교 테스트에서 8만 년 된 자작나무 역청
튀빙겐 대학교의 패트릭 슈미트와 그의 동료들은 이제 이 질문을 명확히 했니다. 연구를 위해 그들은 적외선 분광법, 가스 크로마토그래피 및 컴퓨터 단층 촬영을 사용하여 Saxony-Anhalt의 Königsaue Neanderthal 사이트에서 8만 년 된 자작나무 역청 샘플 두 개를 먼저 검사했다. 이 발견물은 당시 원시 호수에 있던 계절별 네안데르탈인 사냥 캠프에서 나온 것이다.
그런 다음 고고학자들은 이 결과를 자작나무 껍질에서 새로 생산한 자작나무 피치와 비교했다. 이 피치는 지상 화재 응축 또는 다양한 지하 연기 과정의 변형을 사용하여 자작나무 껍질에서 새로 만들어졌다.
지하 연기 과정의 화학적 증거
비교 분석은 네안데르탈인의 자작나무 피치가 지하 연기 처리로 생산된 실험적 비교 샘플과 화학적으로 가장 유사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에 대한 증거는 무엇보다도 자작나무 껍질에서 나오는 성분인 수베린에 의해 제공되었다. 이것은 두 개의 역사적인 샘플과 지하에서 생산된 자작나무 피치에서 발견되었다고 팀은 보고했다. 반면 화재로 지상에 준비된 시료에서는 수베린이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
다환방향족 탄화수소의 함량에서 또 다른 차이가 발견되었다. Schmidt와 그의 동료들은 "이러한 유기 화합물은 목재 및 나무껍질 화재에서 불완전 연소 중에 형성되므로 그을음에서 일반적이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러한 탄화수소는 응결에 의해 지상에서 생성된 자작나무 피치 샘플에 풍부했지만, 네안데르탈인 역청과 지하에서 생성된 비교 샘플에는 없었다.
연구원들은 "Königsaue에서 발견된 두 자작나무 피치 인공물의 화학적 특징은 지하에서 생산된 비교 샘플과 가장 유사하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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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적 비교는 두 개의 네안데르탈인 샘플을 지하 연기 과정에 할당하는 경향이 있다. © Schmidt et al./ Archaeological and Anthropological Sciences, CC-by 4.0 |
지능 및 문화 전달의 표시
고고학자들에 따르면 네안데르탈인은 이 원시 접착제를 만들기 위해 더 복잡하고 까다로운 제조 공정을 사용하고 숙달했음에 틀림없다. 이것은 차례로 이러한 초기 인간이 필요한 인지 능력을 소유했음에 틀림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훈제 과정의 사용은 또한 네안데르탈인이 필요한 요리법의 문화적 전수를 실행했음을 시사한다.
고고학자들은 "그런 지하 기술은 실패할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특정 조리법을 따르고 정확하게 복사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정확한 모방은 누적 문화의 핵심 요소로 간주된다."
따라서 이 연구는 우리의 빙하기 사촌이 오랫동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지능적이고 문화적으로 진보했다는 추가적인 증거를 제공한다.
(Archaeological and Anthropological Sciences, 2023; doi: 10.1007/s12520-023-01789-2)
출처: Landesamt für Denkmalpflege und Archäologie Sachsen-Anhalt Landesmuseum für Vorgeschichte / 독일 작센-안할트 주립 문화재 보호,고고학 선사시대 박물관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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