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해발 5,600미터 산에 설치된 새로운 망원경, 우주 관측의 창 열어

기초과학 / 문광주 기자 / 2026-06-11 0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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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발 5,640미터(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보다 높은 고도)에 위치
- 아타카마 사막의 극도로 건조한 공기는 수증기와 같은 간섭 요인의 영향 거의 없어
- 암흑 에너지와 암흑 물질의 구성 요소, 은하의 형성과 진화 과정, 빅뱅 직후 연구에 도움

칠레 해발 5,600미터 산에 설치된 새로운 망원경, 우주 관측의 창 열어


쾰른 대학교와 코넬 대학교 연구진의 최초 아이디어가 나온 지 30여 년 만에, 프레드 영 서브밀리미터 망원경(FYST,Fred Young Submilimeter Telescope)이 칠레 아타카마 천문공원 내 세로 차이난토르 정상 부근, 아타카마 사막 위로 우뚝 솟았다. 


해발 5,640미터(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보다 높은 고도)에 위치한 FYST는 서브밀리미터 파장이 지표면에 도달하는 것을 막는 대부분의 대기층을 벗어난다. 아타카마 사막의 극도로 건조한 공기는 수증기와 같은 간섭 요인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이상적인 관측 조건을 제공한다.


서브밀리미터 파장 영역에서의 관측은 이전에는 탐구되지 않았던 전자기 스펙트럼 영역에서 밤하늘을 촬영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이 망원경은 우주의 작동 원리, 암흑 에너지와 암흑 물질의 구성 요소, 은하의 형성 및 진화 과정, 빅뱅 직후의 불가사의한 초기 순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등 천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계되었다.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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