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 의료재앙 초래할 수 있다.
- 건강의학 / 문광주 기자 / 2021-08-23 20:49:45
3'40" 읽기
* 탈레반, 모든 예방접종 거부, 4천만 명의 인구중 190만 회 미만의 코로나 백신 투여
*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15만여 명, 사망자는 7000여 명
* 탈레반, 아프가니스탄이 여전히 소아마비가 박멸되지 않은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에 책임
* 예방접종 허용해 많은 국가에서 자신의 체제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할 수 있어
많은 가난한 국가처럼 아프가니스탄에도 코로나 팬데믹과 관련해 두 가지 나쁜 카드가 있다. 많은 지역의 의료 시스템은 공급이 크게 부족하거나 거의 이용 가능하지 않다.
따라서 COVID-19에 심하게 걸린 사람은 진료소에서도 거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 또한, 가난한 국가들은 지금까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소량의 백신을 받았을 뿐이다. 자금과 전달 가능한 용량이 부족하다.
그 결과 현재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4천만 명의 인구에게 190만 회 미만의 코로나 백신이 투여됐다. 회복된 사람들의 수도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15만여 명, 사망자는 7000여 명에 이른다. WHO에 따르면 보고되지 않은 많은 사례를 고려하더라도 대다수의 아프간 인구는 여전히 SARS-CoV-2에 감염되기 쉽다.
사례가 증가하고 질병도 늘어나고 있다.
탈레반이 집권하고 아프간 정부가 전복되자 위태롭지 않던 아프가니스탄의 의료 상황은 크게 악화됐다. WHO에 따르면 이미 코비드-19의 전형적인 증상과 함께 영양실조, 설사, 고혈압을 나타내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카불에서는 감염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의료 보급소와 난민 수용소에 인파가 몰리다 보니 전염병 예방 수칙을 더 준수할 수 없어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높아진다"고 보고했다. WHO. 또한 공항의 문제로 긴급히 필요한 의료용품이 보급되지 못하고 있다.
탈레반은 예방 접종 거부 – 일반적으로
또 다른 문제는 탈레반과 그들의 근본주의자이자 의학적으로 적대적인 태도다.
"예를 들어, 탈레반은 동부 아프간 팍티아 지역에는 의료팀같은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메모를 붙였다"고 최근가지 아프가니스탄에 거주한 UN의 고문 샤히드 미잔(Shahid Meezan)이 보고했다.
실제로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이 여전히 세계에서 소아마비가 박멸되지 않은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인 이유라고 여겨진다. 얼마 동안 탈레반의 통치 아래 있었던 국가의 지방에서 이슬람 지도자들은 예방 접종 금지를 선언했다.
존스 홉킨스 보건 안보 센터의 아메쉬 아달자(Amesh Adalja)는 "탈레반은 소아마비 백신 접종 캠페인을 거부했다. 그래서 아프가니스탄은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여전히 유포되는 국가 중 하나"라고 말했다.
Covid-19 과잉에 대한 기회가 없는 의료 시스템
카불 의과대학의 무사 조야(Musa Joya)는 WHO와 다른 많은 의료 전문가들이 SARS-CoV-2에 대해서도 같은 두려움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설상가상으로 많은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을 거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Joya는 "이 두 가지 요인, 즉 예방 접종을 하지 않고 스스로를 보호하지 못하면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프가니스탄에서 코로나19 사례가 급격히 증가한다면 그 나라는 대체로 무력할 것이다. Johns Hopkins University의 칼 라트킨(Carl Latkin)은 의료 전문 지식, 자금 및 의료 제품 공급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은 이미 이 무서운 상황에서 사람들에게 더 많은 고통과 비참함을 가져다 줄 것이다.”
탈레반이 굴복할 것인가?
의사는 탈레반이 예방 접종을 허용함으로써 그들도 혜택을 볼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탈레반이 백신 배포에 필요한 복잡하고 국제적으로 짜여진 구조를 신뢰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Latkin이 말했다. 이에 대한 한 가지 자극은 탈레반이 가능한 한 많은 국가에서 자신의 체제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것일 수 있다.
1999년과 2001년 사이에 탈레반이 마지막으로 집권했을 때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 에미리트 연합만이 탈레반을 인정했다. 미잔은 "이번에 탈레반은 국제적 도움과 세계의 더 넓은 인정을 찾고 있다. 이는 그들이 백신 접종과 같은 일에 더 기꺼이 협력할 것임을 의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WHO, SciDev.Net / CC-by-sa 2.0
* 탈레반, 모든 예방접종 거부, 4천만 명의 인구중 190만 회 미만의 코로나 백신 투여
*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15만여 명, 사망자는 7000여 명
* 탈레반, 아프가니스탄이 여전히 소아마비가 박멸되지 않은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에 책임
* 예방접종 허용해 많은 국가에서 자신의 체제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할 수 있어
아프가니스탄: WHO는 Covid-19 재앙을 우려하고 있다.
백신에 회의적인 탈레반의 권력 장악은 의료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
이중 고통:
아프가니스탄은 그동안 고통을 충분히 겪었는데 이제 코로나19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WHO는 국가가 의료 재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지금까지 SARS-CoV-2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이 거의 없었고 탈레반이 지금까지 모든 예방 접종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난민 유입, 붕괴된 공급망, 이미 불능 상태의 의료 시스템과 함께 코비드-19 사례의 통제할 수 없는 증가가 우려된다.
![]() |
▲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은 전쟁과 탈레반의 자의성으로 고통받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 팬데믹이 피해를 입은 나라에서도 빠르게 퍼질 수 있다. © US Air Force/ Air Mobility Command |
많은 가난한 국가처럼 아프가니스탄에도 코로나 팬데믹과 관련해 두 가지 나쁜 카드가 있다. 많은 지역의 의료 시스템은 공급이 크게 부족하거나 거의 이용 가능하지 않다.
따라서 COVID-19에 심하게 걸린 사람은 진료소에서도 거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 또한, 가난한 국가들은 지금까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소량의 백신을 받았을 뿐이다. 자금과 전달 가능한 용량이 부족하다.
그 결과 현재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4천만 명의 인구에게 190만 회 미만의 코로나 백신이 투여됐다. 회복된 사람들의 수도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15만여 명, 사망자는 7000여 명에 이른다. WHO에 따르면 보고되지 않은 많은 사례를 고려하더라도 대다수의 아프간 인구는 여전히 SARS-CoV-2에 감염되기 쉽다.
사례가 증가하고 질병도 늘어나고 있다.
탈레반이 집권하고 아프간 정부가 전복되자 위태롭지 않던 아프가니스탄의 의료 상황은 크게 악화됐다. WHO에 따르면 이미 코비드-19의 전형적인 증상과 함께 영양실조, 설사, 고혈압을 나타내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 |
▲ 현지 아프가니스탄 노동자와 그 가족들은 부분적으로해외로 쫓겨났다. 뒤에 남아 있는 사람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는 거의 없다. © US Air Force/ Air Mobility Command |
특히 카불에서는 감염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의료 보급소와 난민 수용소에 인파가 몰리다 보니 전염병 예방 수칙을 더 준수할 수 없어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높아진다"고 보고했다. WHO. 또한 공항의 문제로 긴급히 필요한 의료용품이 보급되지 못하고 있다.
탈레반은 예방 접종 거부 – 일반적으로
또 다른 문제는 탈레반과 그들의 근본주의자이자 의학적으로 적대적인 태도다.
"예를 들어, 탈레반은 동부 아프간 팍티아 지역에는 의료팀같은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메모를 붙였다"고 최근가지 아프가니스탄에 거주한 UN의 고문 샤히드 미잔(Shahid Meezan)이 보고했다.
실제로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이 여전히 세계에서 소아마비가 박멸되지 않은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인 이유라고 여겨진다. 얼마 동안 탈레반의 통치 아래 있었던 국가의 지방에서 이슬람 지도자들은 예방 접종 금지를 선언했다.
존스 홉킨스 보건 안보 센터의 아메쉬 아달자(Amesh Adalja)는 "탈레반은 소아마비 백신 접종 캠페인을 거부했다. 그래서 아프가니스탄은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여전히 유포되는 국가 중 하나"라고 말했다.
Covid-19 과잉에 대한 기회가 없는 의료 시스템
카불 의과대학의 무사 조야(Musa Joya)는 WHO와 다른 많은 의료 전문가들이 SARS-CoV-2에 대해서도 같은 두려움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설상가상으로 많은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을 거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Joya는 "이 두 가지 요인, 즉 예방 접종을 하지 않고 스스로를 보호하지 못하면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프가니스탄에서 코로나19 사례가 급격히 증가한다면 그 나라는 대체로 무력할 것이다. Johns Hopkins University의 칼 라트킨(Carl Latkin)은 의료 전문 지식, 자금 및 의료 제품 공급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은 이미 이 무서운 상황에서 사람들에게 더 많은 고통과 비참함을 가져다 줄 것이다.”
탈레반이 굴복할 것인가?
의사는 탈레반이 예방 접종을 허용함으로써 그들도 혜택을 볼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탈레반이 백신 배포에 필요한 복잡하고 국제적으로 짜여진 구조를 신뢰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Latkin이 말했다. 이에 대한 한 가지 자극은 탈레반이 가능한 한 많은 국가에서 자신의 체제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것일 수 있다.
1999년과 2001년 사이에 탈레반이 마지막으로 집권했을 때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 에미리트 연합만이 탈레반을 인정했다. 미잔은 "이번에 탈레반은 국제적 도움과 세계의 더 넓은 인정을 찾고 있다. 이는 그들이 백신 접종과 같은 일에 더 기꺼이 협력할 것임을 의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WHO, SciDev.Net / CC-by-sa 2.0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 the SCIENCE plu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