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종양 샘플에서 미세플라스틱 발견
- 건강의학 / 문광주 기자 / 2026-02-25 18:24:10
3분 읽기
- 전립선 절제술을 받은 전립선암 환자 10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조직 샘플을 분석
- 검사 대상 전립선 종양 10개 중 9개에서 플라스틱 입자 발견
- 암 종양에는 정상 전립선 조직보다 2.5배 더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돼
- 암 조직 1g당 40㎍의 플라스틱이 검출된 반면, 건강한 조직 1g당 16㎍이 검출
미세플라스틱은 이제 우리 주변 어디에나 존재한다. 이 작은 플라스틱 입자들은 공기, 물, 그리고 우리 몸속에서도 발견된다. 나노 및 미세플라스틱은 간, 폐, 심지어 뇌와 같은 장기에 축적되어 염증을 유발하고 치매를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남성의 정액과 여성의 난소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 하지만 미세플라스틱이 우리 몸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암 조직 내 미세플라스틱 탐색
최근 소규모 예비 연구를 통해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뉴욕대학교(NYU)의 스테이시 로엡(Stacy Loeb) 연구팀은 전립선 절제술을 받은 전립선암 환자 10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조직 샘플을 분석했다. 연구의 목적은 조직 내 미세플라스틱을 찾아내고 그 양(量), 구성, 구조를 분석하는 것이었다. 비교를 위해 주변의 건강한 조직도 함께 분석했다.
의료 장비와 실험 기구에 포함된 플라스틱으로 인한 샘플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로엡 연구팀은 알루미늄, 면 등 플라스틱이 아닌 재질로 만든 도구만 사용했다. 또한, 샘플은 미세플라스틱 분석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클린룸에서 처리 및 분석되었다.
종양 샘플 10개 중 9개에서 미세플라스틱 검출
결과적으로, 로엡 연구팀은 전립선암 환자 10명 중 9명의 종양 샘플에서 미세플라스틱을 발견했다. 반면, 건강한 대조군 조직 샘플에서는 70%에서만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 더욱이, 암 조직에는 주변의 건강한 전립선 조직보다 평균 2.5배 더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돼 있었다. 암 조직 1g당 40㎍(마이크로그램)의 플라스틱이 검출된 반면, 건강한 조직 1g당 16㎍이 검출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러한 결과는 조직 내 미세플라스틱 노출과 암 발생 사이의 연관성을 시사할 수 있다. 뢰브 박사는 "이번 예비 연구는 미세플라스틱 노출이 전립선암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중요한 증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조직 내 염증과 면역 반응을 유발하여 장기적으로 세포 손상과 세포 퇴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잠재적 건강 위험"
이러한 결과는 현재 소규모 예비 연구에 기반한 것이지만, 연구팀은 세포 배양 및 동물 실험을 포함한 추가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미세플라스틱이 인체 내에서 어떻게 작용하고 암 발생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명확히 밝힐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플라스틱이 초래할 수 있는 또 다른 잠재적 건강 위험을 밝혀냈으며, 이처럼 어디에나 존재하는 물질에 대한 노출을 줄이기 위해 더욱 엄격한 법적 조치가 필요함을 강조한다"고 뉴욕대학교 그로스만 의과대학의 수석 저자 비토리오 알베르가모수(Vittorio Albergamo)는 말했다.
참고: 미국 임상종양학회 비뇨생식기암 심포지엄, 발표 379)
출처: 뉴욕대학교 랭곤 헬스 / 뉴욕대학교 그로스만 의과대학
- 전립선 절제술을 받은 전립선암 환자 10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조직 샘플을 분석
- 검사 대상 전립선 종양 10개 중 9개에서 플라스틱 입자 발견
- 암 종양에는 정상 전립선 조직보다 2.5배 더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돼
- 암 조직 1g당 40㎍의 플라스틱이 검출된 반면, 건강한 조직 1g당 16㎍이 검출
전립선암에서 미세플라스틱 발견
검사 대상 전립선 종양 10개 중 9개에서 플라스틱 입자 발견
한 예비 연구에 따르면 전립선암 종양에서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 이 연구에서 연구진은 전립선암 환자 10명 중 9명의 종양 조직에서 미세플라스틱을 검출했다. 또한 암 종양에는 정상 전립선 조직보다 2.5배 더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돼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가 미세플라스틱이 전립선암 발생에 관여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지만, 이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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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립선암 종양 샘플에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준의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돼 있다. © Dr Microbe/ Getty Images |
미세플라스틱은 이제 우리 주변 어디에나 존재한다. 이 작은 플라스틱 입자들은 공기, 물, 그리고 우리 몸속에서도 발견된다. 나노 및 미세플라스틱은 간, 폐, 심지어 뇌와 같은 장기에 축적되어 염증을 유발하고 치매를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남성의 정액과 여성의 난소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 하지만 미세플라스틱이 우리 몸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암 조직 내 미세플라스틱 탐색
최근 소규모 예비 연구를 통해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뉴욕대학교(NYU)의 스테이시 로엡(Stacy Loeb) 연구팀은 전립선 절제술을 받은 전립선암 환자 10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조직 샘플을 분석했다. 연구의 목적은 조직 내 미세플라스틱을 찾아내고 그 양(量), 구성, 구조를 분석하는 것이었다. 비교를 위해 주변의 건강한 조직도 함께 분석했다.
의료 장비와 실험 기구에 포함된 플라스틱으로 인한 샘플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로엡 연구팀은 알루미늄, 면 등 플라스틱이 아닌 재질로 만든 도구만 사용했다. 또한, 샘플은 미세플라스틱 분석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클린룸에서 처리 및 분석되었다.
종양 샘플 10개 중 9개에서 미세플라스틱 검출
결과적으로, 로엡 연구팀은 전립선암 환자 10명 중 9명의 종양 샘플에서 미세플라스틱을 발견했다. 반면, 건강한 대조군 조직 샘플에서는 70%에서만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 더욱이, 암 조직에는 주변의 건강한 전립선 조직보다 평균 2.5배 더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돼 있었다. 암 조직 1g당 40㎍(마이크로그램)의 플라스틱이 검출된 반면, 건강한 조직 1g당 16㎍이 검출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러한 결과는 조직 내 미세플라스틱 노출과 암 발생 사이의 연관성을 시사할 수 있다. 뢰브 박사는 "이번 예비 연구는 미세플라스틱 노출이 전립선암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중요한 증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조직 내 염증과 면역 반응을 유발하여 장기적으로 세포 손상과 세포 퇴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잠재적 건강 위험"
이러한 결과는 현재 소규모 예비 연구에 기반한 것이지만, 연구팀은 세포 배양 및 동물 실험을 포함한 추가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미세플라스틱이 인체 내에서 어떻게 작용하고 암 발생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명확히 밝힐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플라스틱이 초래할 수 있는 또 다른 잠재적 건강 위험을 밝혀냈으며, 이처럼 어디에나 존재하는 물질에 대한 노출을 줄이기 위해 더욱 엄격한 법적 조치가 필요함을 강조한다"고 뉴욕대학교 그로스만 의과대학의 수석 저자 비토리오 알베르가모수(Vittorio Albergamo)는 말했다.
참고: 미국 임상종양학회 비뇨생식기암 심포지엄, 발표 379)
출처: 뉴욕대학교 랭곤 헬스 / 뉴욕대학교 그로스만 의과대학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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