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5년 제작된 세계 최초의 자동차 복제

Business News / 편집국 기자 / 2021-12-23 16: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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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86년 1월 29일은 일반적으로 자동차가 태어난 날, 칼 벤츠가 특허 등록일
- 벨기에의 예수회 신부 페르디난드 베르비에스트가 거의 350년 전에 자율주행차를 설계
- 길이 60㎝, 폭 30㎝에 불과한 다소 기괴한 차량으로 사람은 탈 수 없었다.
- 좁은 노즐에서 내뿜는 바람이 전체 바퀴를 돌리고 한 시간 이상 상당히 빠른 속도로 주행

복제된 세계 역사상 최초의 "자동차"
1675년에 제작된 페르디난드 베르비에스트의 증기 자동차는 실제로 운행했다.


역사적 발명이 시험대에 오르다:
1675년 벨기에 예수회 신부가 최초의 자율주행 차량인 소형 증기 마차를 만들었다.
독일 연구팀은 최근 이 차량이 역사적 설명에 따라 차량을 재현해 실제로 운전할 수 있었는지 확인했다. 실제로 테스트에서 알 수 있듯이 4륜 열기관은 스스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 Verbest의 자체 추진 증기 기관에 대한 설명을 기반으로 그려진 18세기 삽화.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SteamMachineOfVerbiestIn1678.jpg

1886년 1월 29일은 일반적으로 자동차가 태어난 날로 간주된다.
이날 칼 벤츠(Carl Benz)는 역사에 남을 차량인 연소 엔진이 장착된 차량 특허를 받았다.
하지만 벤츠는 단어 자가(자동) 움직이는(모빌리스) 차량의 최초 발명자라고 할 수 없다,
이미 발명가들은 그보다 한 세기 이상 앞서 발명가들은 다양한 증기 동력 차량을 실험하고 있었다.

"연료"로 불을 뿜는 석탄

이러한 차량의 최초 설계자는 엔지니어나 기술자가 아니라 벨기에의 예수회 신부인 중국 선교사로 파병된 페르디난드 베르비에스트(Ferdinand Verbiest)가 거의 350년 전에 자율주행차를 설계했다. 그는 실제로 자동차의 발명가였다. 탈것은 불타는 석탄으로 가득 찬 주전자에 의해 구동되었으며, 그 열에서 증기가 생성됐다.

하지만 길이 60㎝, 폭 30㎝에 불과한 다소 기괴한 차량은 탈 수 없었다.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는 것도 Verbiest의 목표가 아니었다. 예수회 신부는 서양이 할 수 있었던 기술적 성취를 보여주고 증기 동력의 원리가 작동한다는 것을 증명하기를 원했다.
1675년에 그는 그의 작은 4륜 자동차를 완성하고 베이징에서 시연했다.

▲ Pater Ferdinand Verbiest, 1736 초상화 / Ferdinand Verbiest(1623 - 1688), Belgian Jesuit missionary in China,

in his mandarin attire.


설명만 남아

그러나 유럽에서 이 성과가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
베르비에스트가 자신의 상관들을 위해 중국에서 예수회의 모든 과학적 업적을 요약한 보고서는 단 하나뿐이다. 당시 딜링엔(Dillingen)에서 인쇄되었던 이 책 "Astronomia Europaea"는 오늘날까지 보존돼 왔으며 다소 복잡하긴 하지만 소형차에 대한 비교적 정확한 설명을 담고 있다.

발췌:
“중간에 나는 불타는 석탄으로 가득 찬 대야와 이 컨테이너 위에 에어로파일(=증기터빈)을 놓았다. 그리고 청동 기어 휠을 앞바퀴의 차축에 연결했다. 그 톱니는 수평에 수직으로 놓여 있고 다른 작은 바퀴와 맞물려 있다. 이 바퀴는 수평선에 수직인 차축에 부착되어 후자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작용했다. 뒷축이 회전할 때 차가 움직였다”고 예수회 신부는 썼다.

그는 이 차축에 다른 바퀴를 추가했는데, 이 바퀴에는 외부에 쌍으로 된 작은 튜브가 장착되어 있다. "그것들을 누르면 Aeolopile의 좁은 노즐에서 내뿜는 바람이 전체 바퀴를 돌리는 동시에 한 시간 이상 동안 상당히 빠른 속도로 주행했다.“

실제 테스트에서 차량의 복제본

이것은 Ingolstadt 역사가 게르트 트레펜(Gerd Treffen)이 베이징에 있는 예수회 선교사들의 묘지에서 전시회를 준비하다가 우연히 접하게 된 차에 대한 설명이다. 트레펜은 호기심을 갖게 되었고 Verbiest의 작은 차가 그 당시에 정말로 운전할 수 있었는지 알고 싶었다. Ingolstadt 기술 대학의 토마스 주칸트(Thomas Suchandt)와 그의 학생들은 최근 이 검토를 수행했다.

재건 팀은 Verbiest의 책에 있는 설명을 사용해 먼저 건설 계획을 재구성한 다음 소형 자동차를 재창조했다.
첫째, 그들은 현대적인 재료로 모델을 만들어 그것이 전혀 운전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 그들은 올바른 유형의 나무를 찾고 적절한 압력과 물의 양을 실험했다. 실험이 고안됐다.
"일부 부품이 귀 주위를 날아다녔다"고 Suchandt는 말했다.

증거: 움직인다.

마침내 복제품이 완성되었고 실제로 운전했다.
이것은 Verbiest의 디자인이 이미 자율주행차인 자동차라는 증거를 제공했다.
“증기의 도움으로 반동하는 것은 고대 이집트인들에게 이미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aeolipile이라고 불리는 이 열기관은 당시에는 실용적이지 않은 호기심으로 여겨졌다"고 Suchandt는 설명한다. "Verbiest 개발의 놀라운 점은 물체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 재료로 첫 번째 테스트를 마친 후, Suchandt 팀의 학생들은 이제 역사적 재료로 Verbest의 자동차 버전을 재현하려고 한다.
출처: Technische Hochschule Ingolstadt / 독일 잉골슈타트 공과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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