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칩은 왜 중독성이 있을까?

건강의학 / 문광주 기자 / 2023-04-16 16: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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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금에 대한 욕구는 생물학적 뿌리가 깊다.
- 장내의 약물이 더 많은 것을 갈망

과자 칩은 왜 중독성이 있을까?

과자 봉지를 열면 모든 좋은 결심이 금세 잊혀진다. 우리는 짜고 기름진 작은 칩들을 먹고 싶은 유혹을 거의 참지 못한다. 우리는 스낵이 실제로 얼마나 높은 칼로리와 건강에 해로운지 알고 있다. 그런데도 손이 간다. 

▲ 과자 칩은 중독성이 있을까? pixabay


이에 대한 한 가지 이유는 생물학적으로 우리에게 뿌리 깊은 소금에 대한 굶주림일 수 있다. "이러한 식욕은 물에 대한 갈증과 비슷하다. 소금을 맛보고 싶은 욕구는 본능적이며 1억 년 이상 전에 발달했다.

소금에 대한 욕구는 생물학적 뿌리가 깊다.

이에 대한 간단한 이유가 있다. 소금은 인간과 동물의 유기체에 필수적이다. 소금은 바다를 제외하고 자연에서 항상 발견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아주 초기에 우리 조상의 뇌에서 회로가 개발되어 소금을 사용할 수 있을 때마다 항상 적절하게 사용했다. 연구원이 말했듯이 이 회로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작동한다.

우리가 짠 음식을 먹으면 뇌에서 포만감을 유발하는 메신저 물질이 방출된다. Liedtke는 "매우 목이 마를 때 무언가를 마시는 것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이 메커니즘은 또한 우리가 종종 본능적으로 소금에 대한 굶주림을 느끼게 한다.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회로가 뇌의 보상 센터에서 만족에 대한 욕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메커니즘은 코카인이나 헤로인 중독과 동일하다.

장내의 약물이 더 많은 것을 갈망하게 만든다.

그러나 칩과 땅콩의 지방은 또한 이러한 스낵의 악명 높은 중독성 특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금과 마찬가지로 기름진 음식에 대한 선호도 동물 조상의 유산이기도 하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볼 때 동물이 지방을 섭취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지방은 본질적으로 부족하지만 세포 기능에 필수적이다"고 University of California at Irvine의 Daniele Piomelli는 설명했다. 현대 사회에서 고지방 음식은 더 이상 드물지 않지만, 그것에 대한 원시적인 굶주림은 분명히 우리에게 남아 있다.

고지방 음식에 대한 갈망의 원인은 Piomelli가 설명하는 것처럼 내인성 약물이다. 이러한 소위 엔도카나비노이드Endocannabinoide는 대마 식물의 취하게 만드는 활성 성분과 관련이 있다. 흥미로운 점은 우리의 혀가 지방의 전형적인 맛을 감지할 때 우리의 내장이 이미 이 약물을 방출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연구원과 그녀의 동료들이 작년에 수행한 쥐 실험에서 나타났다.


그것은 우리가 첫 번째 칩을 통째로 삼키기 전에도 장에서 방출된 약물이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여분의 소화액의 방출을 유발해 더 많은 것에 대한 굶주림을 조장한다.


궁극적으로 두 가지 원시 중독 시스템은 칩이 우리 중 많은 사람에게 거의 저항할 수 없도록 한다. 물론 우리는 이성적 존재이며 이러한 충동과 욕망에 대응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동물 유산에 반대하는 행동을 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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