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백신, 접종 간격이 길면 더 효과적이다.

건강의학 / 문광주 기자 / 2021-02-23 09:27:17
(3분 30초 읽기)
- 두 번째 접종 12주 간격이면 81% 효과, 짧은 접종 간격 피험자 보다 항체 역가 두 배 높아
- 이러한 관찰은 에볼라, 말라리아 또는 인플루엔자에 대한 다른 백신의 결과와 일치
- 더 긴 투여 간격은 면역 반응과 보호 효과도 증가시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백신 : 더 긴 간격이 더 효과적이다.
두 번째 백신 접종이 12주 간격이면 더 큰 보호 효과

유용한 지연 :
AstraZeneca 코로나 백신의 보호 효과는 두 백신 접종 간격을 늘림으로써 개선될 수 있다.
이것은 연구 데이터의 새로운 평가에 의해 제안됐다. 따라서 두 백신을 12주 간격으로 투여하면 효과가 81%까지 증가한다. 그 간격이 6주 미만이면 55%에 불과하다. 전문가 잡지 “The Lancet”의 연구원들이 보고한 내용이다. 

▲ 두 번째 백신 접종은 어느 간격으로 해야 할까? 적어도 AstraZeneca 백신을 사용하면 기다리면 효과가 더 크다.

AstraZeneca와 옥스포드 대학의 코로나 백신은 현재 다소 논란이 되고 있다.
예를 들어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Covid-19에 대한 효과가 60~70%에 불과하며 mRNA 백신이나 러시아 스푸트니크 V 백신보다 훨씬 낮다. 또한 SARS-CoV-2의 일부 돌연변이에 대한 부작용 및 불충분한 효과에 대한 보고가 불확실성을 낳고 있다.
마지막으로, AstraZeneca는 영국에서 선호하는 백신 전달에 대해 큰 비판을 받았다.
▲ 표 1 : 두 번째 투여 후 14 일 이상 경과한 ChAdOx1 nCoV-19의 효능 (출처: 관련 논문 PDF파일 Single-dose administration and the influence of the timing of the booster dose on immunogenicity and efficacy of ChAdOx1 nCoV-19 (AZD1222) vaccine: a pooled analysis of four randomised trials

두 번째 투여를 연기해야 할까?

백신의 유형에 관계없이 두 백신 접종 사이의 시간 간격을 연장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허용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승인에 따르면 백신에 따라 투여 간격은 3~6주가 소요된다. 그러나 백신 부족으로 인해 영국은 그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런 식으로 공급 부족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최소한 첫 번째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연구 데이터에 대한 새로운 평가는 최근 이러한 두 번째 용량의 지연이 적어도 AstraZeneca 백신의 경우 의학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는 표시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옥스포드 대학의 메리른 보이시(Merryn Voysey)와 그녀의 동료들은 서로 다른 간격으로 두 번의 백신 접종을 받았거나 한 번만 접종한 영국, 브라질 및 남아프리카의 1만7178명의 실험 대상의 데이터를 비교했다.
절반은 위약을, 나머지 절반은 기술적으로 ChAdOx1으로 알려진 실제 백신을 투여받았다.


첫 번째 투여 후 명확한 보호 효과

평가 결과 : 첫 번째 백신 접종 후에도 AstraZeneca 백신은 Covid-19의 증상이 있는 과정으로부터 76%를 보호한다. 이 예방 접종 보호는 적어도 3개월 동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보호 효과가 감소하는 징후는 없었다"고 연구원들은 보고했다. SARS-CoV-2에 대한 항체의 수도 3개월 동안 피험자에서 미미하게 감소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이것은 첫 번째 예방 접종이 이미 합리적인 보호를 제공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백신이 부족하다면 인구 보호가 먼저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초기 용량을 제공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옥스퍼드 대학의 앤드류 폴라드 연구 책임자의 말이다.
두 번째 복용량은 오래 지속되는 면역 보호를 제공하는 데 필요하다.

▲ 그림 2 : ChAdOx1 단일 표준 투여 후 22 일 이후의 시간 경과에 따른 백신 효능의 탐색 적 분석. nCoV-19 (A) 및 단일 투여 후 표준화 된 ELISA 항체에 의한 항 -SARS-CoV-2 스파이크 IgG의 지속성. 표준 용량 또는 저용량 백신 (B).

출처:관련 논문 Single-dose administration and the influence of the timing of the booster dose on immunogenicity and efficacy of ChAdOx1 nCoV-19 (AZD1222) vaccine: a pooled analysis of four randomised trials



용량 지연은 효과를 81%까지 증가시킨다.

두 번째 결과는 훨씬 더 흥미롭다.
두 백신 용량 사이의 간격이 연장되면 백신의 보호 효과가 증가한다.
구체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는 6주 이하의 투여 간격으로 55.1%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 간격이 12주라면 이 백신은 과학자들이 보고한 것처럼 Covid-19로부터 81%를 보호했다.

이 관찰은 면역학적 검사에 의해 뒷받침된다.
12 주 이상 간격으로 예방 접종을 받은 피험자는 예방 접종 간격이 짧은 피험자에 비해 혈중 항체 역가가 두 배나 높았다. 연구자들이 설명했듯이 이러한 관찰은 에볼라, 말라리아 또는 인플루엔자에 대한 다른 백신의 결과와 일치하며, 더 긴 투여 간격은 면역 반응과 보호 효과도 증가시킨다.
▲ AstraZenaca Deuschland 웨사이트 캡쳐

더 나은 전략은 무엇일까?

이러한 긍정적인 지연 효과는 또한 용량 수준과 관련하여 임상 연구의 혼란스러운 결과를 정리할 수 있다. 일부 피험자들은 첫 번째 접종에 대한 백신 양의 절반만 받았기 때문에 이상하게도 효과가 증가했다. Voysey는 "우리는 효과 증가가 부분적으로 이 피험자 그룹의 더 긴 투여 간격 때문일 수 있음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임상 연구가 원래 최적의 예방 접종 간격을 결정하도록 설계되지 않았더라도 연구원들은 현재 평가가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믿는다.
Voysey와 그녀의 팀은 “인구의 많은 부분이 처음에는 1회 접종을 받고 2회 접종은 3개월 후에 접종하는 백신 프로그램이 전염병에 대한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The Lancet, 2021; doi : 10.1016 / S0140-6736 (21) 00432-3)

출처 : The Lancet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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